[FE금융경제신문=한주경 기자] 팅크웨어의 '아이나비'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조사한 '2020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내비게이션 부문 14년 연속, 블랙박스 부문 8년 연속 1등 브랜드로 각각 선정됐다.

31일 팅크웨어에 따르면 이 회사는 내비게이션과 블랙박스 부문에서 1000점 만점에 각각 742.3점, 723.4점을 받아 1위로 선정됐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1월까지 약 4개월간 서울 및 6대 광역시에 거주하며, 소비활동을 하는 만 15~60세 남녀 1만1800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면접 방식 조사를 진행됐다.

14년 연속 1위로 선정된 내비게이션은 증강현실솔루션(AR), 지능형운전자지원시스템(ADAS), 3D 항공지도 등 혁신적인 기술을 빠르게 제품에 도입하며 기술 트렌드를 만들며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이러한 기술과 노하우를 토대로 모바일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에어(Air)'와 웹 기반 지도 플랫폼 서비스인 '파이브 핀(Five Pin)'을 선보이는 등 지도 원천기술에 기반해 다양한 사업을 확대, 진행하고 있다.

8년 연속 1위로 선정된 블랙박스는 영상화질뿐 아니라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완성도 높은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최근 선보인 플래그십 블랙박스 '아이나비 퀀텀 4K'를 통 국내 최고 수준의 4K(UHD) 화질을 구현하는 제품을 선보였으며, 실시간 통신기능인 '아이나비 커넥티드' 서비스는 올해 2세대 서비스 기능을 새롭게 적용하는 등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선보이며 기술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이남경 팅크웨어 마케팅본부장은 "국내 내비게이션, 블랙박스 대표 브랜드로 '아이나비'를 선택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전하며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회사는 완성도 높은 제품,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지향하며 올해도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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