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배달의민족과 손잡았다
하나은행, 배달의민족과 손잡았다
  • 정성화 기자
  • 승인 2020.04.03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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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를 활용 혁신적 대안신용평가 모형 개발로 금융 혜택 대상 확대 계획
영세 자영업자 등 금융취약계층 위한 맞춤형 금융상품개발과 마케팅 협력관계 구축
하나은행은 '배달의민족' 앱을 운용중인 ㈜우아한형제들과 지난 2일 오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우아한형제들 본사에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 후, 지성규 하나은행장(사진 오른쪽)과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사진 왼쪽)가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은 '배달의민족' 앱을 운용중인 ㈜우아한형제들과 지난 2일 오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우아한형제들 본사에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 후, 지성규 하나은행장(사진 오른쪽)과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사진 왼쪽)가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은행 제공)

[FE금융경제신문= 정성화 기자] 하나은행과 배달의민족이 협력을 강화한다. 향후 배달의민족 앱에 입점한 자영업자는 배달의민족의 매출액, 영업기간, 주문 수, 재구매율, 평점,  등 비금융데이터를 활용 신용등급을 보완해 은행 대출 문턱을 넘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하나은행은 '배달의민족 '앱을 운용중인 ㈜우아한형제들과 지난 2일 오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우아한형제들 본사에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은행과 배달의민족은 영세 자영업자 등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금융상품개발과 마케팅 협력관계를 구축한다.

기존에는 영세 자영업자들이 부족한 금융이력으로 인해 신용평가등급 산정이 어려워 금융 혜택을 받기 어려웠으나, 배달의민족이 보유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매출액, 영업 기간 등을 반영한 실질적인 대안신용평가 모형 개발을 통해 금융지원의 대상과 혜택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배달의민족과 협업을 통해 금융 취약계층에 금융혜택을 확대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적극 앞장설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포용적 금융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이번 하나은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배달의민족 입점 업소들이 운영 자금 어려움을 덜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사장님들께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금융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하나은행은 배달의민족 가입 자영업자 전용 사이트 '배민사장님광장' 내 제휴 혜택 메뉴에서 실행 가능한 모바일 소액 간편 대출인 비상금대출을 출시한 바 있으며, 향후 제휴카드를 비롯해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정성화 기자  jsh1220@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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