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탈북민·장애인 등 지원을 위한 31개 사업에 사용 예정

수출입은행이 다문화가정, 탈북민, 장애인 등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6일 오후 여의도 본점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4억575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방문규 수출입은행장.
수출입은행이 다문화가정, 탈북민, 장애인 등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6일 오후 여의도 본점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4억575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방문규 수출입은행장.

[FE금융경제신문= 정성화 기자] 수출입은행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탈북민, 장애인 등 사회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후원금을 기부한다.

수출입은행은 지난 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총 4억5750만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수출입은행 본점에서 김연순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을 만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수출입은행이 전달한 후원금은 다문화가정, 탈북민,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총 31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방문규 은행장은 후원금을 전달한 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소외계층에 대한 도움의 손길이 줄어들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약자들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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