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자녀 상해·질병 입원 시 종합병원 1인실 입원비 신설
등급별 골절 진단비 및 수술비 … 가입연령 최대 30세까지 최대 100세만기까지 가입 돼

[FE금융경제신문=장인성 기자] 8일 한화손해보험이 어린자녀가 상해·질병으로 입원했을 경우 병원감염 등에 노출되는 것을 줄이고, 집중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상해·질병 종합병원 1인실입원비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 특약은 입원 1일당 보험 가입금액 한도로 최대 10일까지 보장한다. 영유아에게 발생빈도가 높고 전염력이 강한 수족구병 보장도 신설했다.

수족구병은 영유아들 사이에 한번 발생하면 쉽게 유행하고 발병 시 가정에서 돌봄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연간 1회 한도로 보험가입금액을 지급하고 성장기 학업스트레스 등 내·외적 환경요인에 의해 자녀에게 나타날 수 있는 원형탈모증에 대해 보장하는 원형탈모증 진단비 담보를 신설하기도 했다.

호르몬 이상으로 인해 자녀의 성장과 발육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질병을 보장하는 뇌하수체기능 저하 진단비, 특정갑상선기능저하증진단비 등 특약을 신설하여 자녀 성장문제를 해결하였다.

한편 자녀들의 치아우식증(충치)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치면열구전색술(실란트) 치료비(급여) 보장을 신설하여 성장기 자녀에게 꼭 필요한 보장을 강화했다.

이외 질병수술비(특정 3대 질병 제외)를 추가해, 기존에 판매 되는 질병수술비와 합산 보장이 가능하도록 하여 보다 큰 보장을 제공한다.

또 등급별 골절 진단비 및 수술비, 신깁스 치료비, 상해성 뇌출혈수술비 등 심도별 치료까지도 특별약관으로 보장하도록 했다.

가입연령은 태아부터 최고 30세까지이며 납입기간은 10년부터 5년 단위로 30년까지, 보험기간은 20세·30세·80세·90세·100세 만기로 가입할 수 있다.

한화손해보험 안광진 장기보험팀장은 “성장기 자녀의 질병에 대한 집중 보장을 통해 어린이보험의 경쟁력을 한층 높인 상품” 이라고 밝히고 “소중한 내 아이가 아플 때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개발한 든든한 자녀보험”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