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 및 중장기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싱크탱크인 ‘보험금융연구소’를 개소한다.

이번 보험금융연구소의 개소를 통해 삼성생명은 은퇴전문 연구 기관인 ‘은퇴연구소’, 상품연구 전문 ‘라이프케어연구소’ 등 3개의 전문 연구소를 보유, 보험산업 전반은 물론 회사의 중장기 경쟁력 확보를 위한 체계적인 연구시스템을 갖추게 된 것.

지난 7일 삼성생명 본사에서 박근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생명 보험금융연구소의 현판식을 가졌다.

삼성생명 보험금융연구소는 금융산업팀, 정책연구팀, 글로벌전략팀의 3개팀으로 구성되어 4명의 임원을 포함해 총 28명의 인력으로 출범한다.

순수 연구인력 19명은 전원 석·박사급 인력으로 구성되며 향후 지속적으로 관련 분야의 전문인력과 연구 인프라를 확충해 우리나라 보험 및 금융분야 최고의 기업연구소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나갈 예정이다.

또 보험 및 금융산업을 둘러싼 환경변화를 선제적으로 예측하고 이에 따라 회사의 중장기 경쟁력 확보는 물론 보험산업 발전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연구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보험과 연관성이 큰 신사업 기회발굴 등을 통해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연구도 병행한다.

초대 연구소장을 맡은 곽상용 부사장은 “회사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연구를 지향하겠다”며 “기존에 설립된 은퇴연구소와 라이프케어연구소와의 시너지 창출을 통해 지속적인 회사의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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