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부터 이뤄진 사회공헌 활동
취약계층 및 복지단체 활동 지원 위한 차량 기부 캠페인

호반건설 손달원(사진 왼쪽) 상무는 12일 안성시새마을회 김진원 회장을 만나 희망카 기증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호반건설 제공)

[FE금융경제신문=최원석 기자] 호반건설은 12일 안성시 현수동에서 차량 지원 활동 ‘희망카(Car)’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호반건설의 희망카 캠페인은 지난 2011년부터 이뤄진 사회공헌 활동으로 전국 취약계층의 이동 편의, 복지단체 활동 등을 돕기 위한 차량을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호반건설은 경기, 강원, 대전, 광주 등 전국 각지에 차량을 전달해왔다.

이날 자원봉사단체 ‘안성시새마을회’에 45번째 희망카를 전달, 기증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된 희망카는 독거노인 돌봄사업, 환경개선사업 등 지역 자원봉사활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안성시새마을회 관계자는 “평소 독거노인 가정방문 등을 위해 차량이 필요한 경우가 많았지만 기존 활동 차량은 노후가 심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최근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이동이 더 불편했는데 호반건설의 지원으로 걱정 없이 활동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호반건설은 이달 말 ‘천주교마리아의작은자매회’에 46번째 희망카를 전달할 예정이다. 죽음에 임박한 환자가 편안한 임종을 맞을 수 있도록 완화의료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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