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나’로 단지명 변경하고 분양 조건 다소 개선하면서 계약률 급상승
브랜드 변경한 10개 단지도 모두 판매... 포레나 미분양 제로(0) 달성

한화건설 ‘포레나 거제 장평’ 조감도(사진=한화건설 제공)

[FE금융경제신문=최원석 기자] 한화건설이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포레나’로 단지명을 변경한 ‘포레나 거제 장평’이 완판에 성공했다.포레나 거제 장평은 지난 2018년 10월 처음 분양됐지만 조선업 불황에 따른 거제 부동산 경기의 침체로 잔여 물량이 다수 남았었다. 그러나 최근 한화건설이 새로운 브랜드 ‘포레나’로 단지명을 변경하고 분양 조건도 다소 개선하면서 계약률이 급상승해 남은 물량이 모두 완판된 상태다.

한화건설에 따르면 이번 포레나 거제 장평의 완판으로 작년 8월 포레나 브랜드 런칭 이후 매진 기록을 6개 단지로 늘리며 포레나의 신규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또한 브랜드 변경한 10개 단지도 모두 판매돼 포레나는 미분양 제로(0)를 달성했다.

송희용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포레나 거제 장평은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직주근접 아파트로 거제 부동산 침체기에도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많았던 단지"라며 "한화 포레나로 브랜드를 변경하고 나서 프리미엄 아파트라는 인식이 높아졌고 거제 부동산 경기도 점차 회복되면서 단기간에 모든 계약이 완료됐다"고 말했다.

한편 포레나 거제 장평은 지하 3층~지상 25층, 9개 동, 총 817세대 규모로 일반분양 물량은 총 359세대이며 입주는 2021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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