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판 성공 '사송 더샵 데시앙 1차'의 후속단지
지상 최고 25층, 22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2084세대 규모

경남 양산 사송신도시 '사송 더샵 데시앙 2차' 조감도. (사진= 포스코건설)
경남 양산 사송신도시 '사송 더샵 데시앙 2차' 조감도. (사진=포스코건설 제공)

[FE금융경제신문=최원석 기자] 포스코건설과 태영건설 컨포지엄이 내달 경상남도 양산 ‘사송 더샵 데시앙 2차’를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송 더샵 데시앙 2차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사송 더샵 데시앙 1차의 후속단지로 지상 최고 25층, 22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2084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사송신도시 B5·B6·B7블록에 위치하며 블록별 세대수는 △B5블록 477세대, △B6블록 455세, △B7블록 993세대다. 전 세대가 중소형 평면으로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 타입이 90% 이상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가 들어설 사송신도시는 부산의 인구 과밀을 해소하기 위해 조성되는 곳이다. 서울 여의도 면적크기인 약 276만㎡ 부지에 1만4900여 세대가 들어서며 업무, 상업, 편의 등 다양한 자족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현재 C2블록을 제외한 공동주택용지의 분양이 모두 완료됐다.

또한 단지 바로 앞에 대규모 복합커뮤니티 시설과 축구장 6.5배 규모의 수변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대규모 복합커뮤니티시설은 양산시가 오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편리한 교통환경도 갖췄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과 양산시 북정동을 연결하는 양산도시철도(2024년 예정) 내송역이 인접해 있다. 개통 시 노포역까지 5분 내 이동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자족 스마트도시로 조성되는 사송 더샵 데시앙 2차는 사송신도시 내 최적의 입지를 자랑한다”며 “1차 때 계약을 진행하지 못한 수요자들과 부산 및 양산을 비롯한 경남권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사송 더샵 데시앙 2차의 견본주택은 경남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2762-10번지 일원에 마련되며 다음달 개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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