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중국 시안 사업장 ....삼성전자의 유일한 해외 메모리반도체 생산 공장
현재 중국 기업인 대상 입국 절차 간소화 도입해 14일간 의무격리 면제
이 부회장, 최근 중국 입국 위해 코로나19 검사 받았다.

 

[FE금융경제신문= 최원석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해외 현장경영 행보를 재개한다. 업계에 따르면 18일 중국으로 출국한다. 지난 5월 6일 삼성준법감시위 건의에 따른 '대국민 사과'로 경영부담을 떨쳐낸 것으로 관측된다.

이 부회장은 18일 삼성전자의 유일한 해외 메모리반도체 생산 공장이 있는 중국 시안 삼성 반도체 사업장을 둘러볼 예정으로 알려진다.

현재 중국 입국은 기업인 대상으로 입국 절차 간소화를 도입해 14일간 의무격리가 면제된다. 이 부회장은 최근 중국 입국을 위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코로나19 여파로 올해들어 이 부회장이 해외 출장에 나선 것은 지난 1월 삼성전자 브라질 마나우스 사업장을 방문한 이후 처음이다.

저작권자 © 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