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 월 1만500원부터 최고 월 3만7400원으로 구성

[FE금융경제신문= 정성화 기자] KB국민은행 알뜰폰 브랜드 Liiv M(이하 리브엠)은 21일 스마트기기에서 데이터를 많이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스마트 LTE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LTE 요금제'는 태블릿, 패드, 워치 등 USIM이 장착 가능한 스마트 기기에서 대용량 데이터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이다.

 요금제는 ▲스마트 LTE 10GB(데이터 10GB) 월 1만500원 ▲스마트 LTE 20GB(데이터 20GB) 월 1만3500원 ▲스마트 LTE 25GB+(데이터 25GB+ 일 2GB, 3Mbps 속도 무제한) 월 3만7400원의 3가지 기본요금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스마트 LTE 요금제' 가입 고객은 ‘KB스마트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급여이체 또는 KB국민카드 결제 실적이 있거나, 기존 리브엠을 이용 중인 고객은 월 2200원 통신비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최근 세컨드 디바이스 사용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편의를 위해 스마트기기 전용 요금제를 출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의 사용 패턴을 분석해 금융과 통신의 결합을 통한 서비스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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