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글라스가 직접 품질 관리하고 인증하는 유리가공 전문 네트워크
엄격한 품질경영 기준 통과한 회원사 전국 총 75개 업체 선정

KCC글라스가 ‘유리 이맥스 클럽(E-Max Club)’ 신규 회원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FE금융경제신문=최원석 기자] KCC글라스가 ‘유리 이맥스 클럽(E-Max Club)’ 신규 회원사를 영입하며 고객 만족을 위한 품질 경영에 공을 들이고 있다.

유리 이맥스 클럽은 국내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KCC글라스가 직접 유리 가공 업체들을 대상으로 품질을 관리하고 인증하는 ‘유리 가공 전문 네트워크’다.

KCC글라스는 경기도 양주시의 ‘대광유리’와 경기도 파주시의 ‘제일글라스’가 한번에 유리 이맥스 클럽 신규 회원사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KCC글라스는 전국에 총 75개 유리 이맥스 클럽 회원사를 확보하게 됐다.

유리 가공 업체가 이맥스 클럽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KCC글라스가 요구하는 기준 이상의 표준설비를 보유해야 하며, 고객 중심의 엄격한 품질 관리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이미 인증을 받은 업체에 대해서도 주기적인 심사를 통해 품질에 대한 의지나 품질 보증, 불만처리 능력 등 품질 경영 기준에 미달할 경우 이맥스 클럽에서 퇴출시켜 꾸준히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

회원사 형태는 유리 가공 분야에 따라 복층유리, 강화유리, 접합유리 부문으로 나뉘며, 각 회원사가 영위하는 사업 부문별로 단수 혹은 복수로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대광유리는 지난 2017년에 처음 복층유리 이맥스 클럽 인증을 받은 이후 이번에 추가로 강화유리 부문까지 인증을 받았다. 제일글라스는 복층유리 부문으로 이맥스 클럽에 신규로 합류했다.

유리 제품은 유통 구조상 유리 원판을 가져다 각각의 목적과 특성에 맞게 가공을 거쳐야만 한다. 이에 대해 생소할 수밖에 없는 소비자 입장에서 유리 이맥스 클럽 인증은 유리 원판 제조사인 KCC글라스가 직접 가공 품질까지 보증해주는 격이기에 믿고 구매할 수 있는 기준이 된다. 이맥스 클럽 회원사에서 가공한 제품은 유리 한 켠에 이맥스 클럽 가공 제품임을 알리는 로고가 새겨져 있다.

KCC글라스는 유리 이맥스 클럽의 활성화를 통해 유리 가공 업체들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 회원사의 품질 관리 시스템 및 품질 안정화를 기반으로 고품질의 유리 제품으로 고객 만족을 이끌어 내며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유리 이맥스 클럽은 KCC글라스의 품질경영을 상징하는 것으로 앞으로도 품질, 서비스 고객만족을 위한 상생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단순한 거래 대상이 아니라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 사업 파트너라는 인식 아래 회원사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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