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행사... 지난 25일부터 2주간 열려
중소·중견기업 128개사, 방콕, 시드니 등 해외무역관 15곳에서 유치한 181개 바이어 참가

 

[FE금융경제신문= 한주경 기자] 코트라(KOTRA)는 '동남아·대양주 온라인 한국 우수상품전'을 지난달 25일부터 2주 간 진행했다. 이번 상품전은 지난 4월  '동남아·대양주 온라인 한국 우수상품전'은 지난 4월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행사다.

8일 코트라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중소·중견기업 128개사를 비롯해 방콕, 하노이, 싱가포르, 시드니 등 해외무역관 15곳에서 유치한 181개 바이어가 참가했다.

코트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기업이 직접 해외전시회에 참가하기가 어려워지자, 온라인 상에서 동영상으로 우수상품을 홍보하고 인플루언서 마케팅도 병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동남아·대양주 온라인 상품전에는 식품, 뷰티용품, 유아용품, 생활용품, 헬스케어, 반려동물 제품 등을 선보였다.

코트라는 6월~7월에는 CIS, 일본, 서남아 지역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국상품전을 열고 품목도 소비재에서 ICT, 부품·기자재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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