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포신항터널 개통으로 마창대교까지 2분
입주잔금 50%는 2년 분할납부나 선납시 4% 할인 가격혜택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중앙광장(사진=부영주택 제공)

[FE금융경제신문=최원석 기자] 부영주택은 경남 창원시 월영동에 공급 중인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에 교통호재가 더해져 관심을 끌고 있다.

부영주택에 따르면 마산 해안도로와 가포신항을 연결하는 가포신항터널이 지난 3월 개통되면서,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에서 마창대교까지의 이동 시간이 기존 10여분에서 2~3분으로 단축됐다.

지난해 12월 분양을 시작한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은 가포신항터널의 가장 큰 교통 수혜 단지로 꼽힌다. 월영동과 가포동 사이에 왕복 6차선 도로와 보도·자전거 도로가 설치되어 하나의 생활권을 이룰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고성·통영·진주 등 서부 경남을 오가는 차량과 마산항 이용 차량의 접근성도 좋아진다. 이 외에도 예월로와 청량산터널, 현동교차로, 마창대교 등을 통한 주변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한편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은 청약 통장이 없어도 마음에 드는 동·호수를 골라 즉시 계약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전매제한이 없어 바로 거래가 가능해 투자처로도 손색이 없어 보인다.

합리적인 분양가와 금융혜택도 가지고 있다. 3.3㎡기준 800만원대로 책정됐으며, 분양가 50%만 납부해도 입주가 가능하다. 잔금 50%에 대해서는 2년 분할 납부 또는 선납시 4%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BNK경남은행이 입주민들에게 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단지 내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이 들어설 예정이고 단지 앞에 해운중학교와 인근 마산가포고, 경남대도 있어 학세권 단지로 손꼽힌다.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은 지하 1층, 지상 23~31층 38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용면적 84㎡ 3116세대, 124㎡ 584세대, 149㎡ 598세대 등 총 4298세대 규모다.

분양홍보관은 창원 마산합포구 가포순환로 33 단지내 상가에 위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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