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끌어오기 어려운 하천변서 사업 추진

한국동서발전은 울산 동천강 산책로에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한국동서발전 제공)
한국동서발전은 울산 동천강 산책로에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한국동서발전 제공)

[FE금융경제신문=한주경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울산 동천강 산책로에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가로등은 50W급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장치로 동천강을 찾는 지역주민의 안전 보행과 편의 증진을 위해 설치됐다.

한국동서발전은 지난해부터 울산 중구청과 함께 지역사회 민원을 분석해왔다. 동천강 산책로는 전기를 끌어오기 어려워 조명 설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이었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태양광 안심가로등 설치를 통해 주민 편의를 증진하는 동시에 동서발전이 추구하는 생활 속 안전을 실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회공헌활동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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