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참여하는 착한캠페인 ... 걸으면서 함께 쌓은 적립금으로 기부
장애인 맞춤 휠체어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

지난 15일 우리카드 광화문 본사에서 진행된 착한캠페인 ’함께걸어요‘ 행사에서 우리카드 임직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우리카드 제공)
지난 15일 우리카드 광화문 본사에서 진행된 착한캠페인 ’함께걸어요‘ 행사에서 우리카드 임직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우리카드 제공)

[FE금융경제신문= 정성화 기자] 우리카드 임직원이 한 걸음 걸을 때마다 기부금이 적립된다.

우리카드는 16일 착한캠페인 '함께걸어요'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함께걸어요' 캠페인은 우리카드 임직원 100여명이 한 걸음을 걸을 때마다 일정 금액을 적립해 이렇게 쌓인 금액으로 장애인 맞춤 휠체어 지원 사업에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모두 각자 개별적으로 참여한다. 참여자들의 스마트폰에 사전에 설치한 앱을 통해 총 걸음수를 측정·합산해 기부금을 산정하게 된다.

'함께걸어요' 캠페인에 참여하는 우리카드 한 직원은 "지쳐있는 건강을 생활 속 걷기로 회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걸으면서 착한 기부도 할 수 있어 즐겁게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카드는 지난 4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화훼농가 돕기 착한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사회적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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