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소화된 계약 전 알릴 의무 항목으로 유병력자 가입 문 넓어져
체증형으로 시간 흐를수록 더 든든한 보장 … 오래 유지하면 보험료 할인까지

[FE금융경제신문=장인성 기자] 22일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이 ‘간편 가입 시그니처 경영인정기보험 무배당’을 출시해 오늘부터 독립보험대리점(GA)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CEO 부재로 인한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이 상품은 계약 전 알릴 의무 사항과 관련된 3가지 항목에만 해당되지 않으면 가입이 가능하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글로벌 종합금융그룹 BNP파리바의 보험 자회사인 BNP파리바카디프 산하의 한국 생명보험법인이다.

‘간편 가입 시그니처 경영인정기보험 무배당’은 갑작스러운 CEO 부재 시 기업의 존립을 위협하는 다양한 리스크로부터 사업을 보호하고,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보장플랜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든든한 보장을 제공하는 체증형 상품으로(5%, 10%, 15% 체증률), 선택된 체증률에 따라 가입 10년 후부터 만기 시까지 매년 사망보험금이 증가한다.

법인의 대표는 물론 개입사업자도 가입이 가능하며, 유병력자도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 필요소견, ▲2년 이내 질병·사고로 인한 입원, 수술력, ▲5년 이내 암으로 인한 진단, 입원, 수술력만 없으면 가입할 수 있다.

가입 7년 이후부터는 ‘시그니처 연금전환특약(무)’을 통해 연금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전환할 수 있어 풍요로운 은퇴 후 삶을 위한 준비도 가능하다. 장기 계약 유지 시(5년, 60회 이상 보험료를 납입한 경우) 최대 1%의 보험료 할인 혜택까지 제공한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상품개발부 한정수 수석부장은 “최근 고령화, 식생활의 변화 등으로 만성질병 발생자 수가 늘고 있고, 의학기술의 발달로 유병자들도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해지는 기간이 늘고 있다.

이러한 변화를 반영해 새롭게 선보인 ‘간편가입 시그니처 경영인정기보험 무배당’으로 보다 다양한 CEO 고객들이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든든한 보장플랜을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간편 가입 시그니처 경영인정기보험 무배당’은 30세부터 7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보험료 납입기간은 5년·7년·10년·15년?20년 전기 납, 보험가입금액은 최대 5억 원까지다. 40세 남자가 90세 만기, 전기납, 가입금액 5억 원(최대 보험가입금액), 15%체증형 가입 시 월 보험료는 304만 9000원이다.

저작권자 © 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