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형생활주택 총 234세대 일반분양 … 7월 2~3일 청약 진행

아현 푸르지오 클라시티 투시도(사진=대우건설 제공)

[FE금융경제신문=최원석 기자] 대우건설이 서울시 마포구 아현동에 짓는 도시형생활주택인 ‘아현 푸르지오 클라시티’의 견본주택을 오는 26일 열고 본격 분양에 들어선다고 23일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아현동 275-2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지하 6층~지상 18층, 전용면적 기준 30~45㎡ 239세대로 조성된 소형 공동주택으로 이 중 임대 5세대를 제외한 234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청약신청은 1~3군별로 접수가 가능하다. 군 별 △1군 31A㎡(10세대), 31B㎡(16세대) △2군 30H㎡(2세대), 32H㎡(2세대), 33H㎡(2세대), 34H㎡(1세대), 37H㎡(1세대), 38㎡(71세대), 38H㎡(1세대), 39H㎡(1세대), 40B㎡(15세대), 40C㎡(15세대), 40D㎡(25세대), 41A㎡(26세대) △3군 42㎡(16세대), 43㎡(14세대), 45㎡(16세대) 등이다.

아현 푸르지오 클라시티는 군별 1인 1건, 청약신청금 100만원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도시형생활주택은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 유무 및 주택소유 여부와 무관하게 누구나 청약할 수 있으며, 군별 중복청약과 재당첨 제한도 적용되지 않는다.

분양가는 4억9400만~8억8900만원이며, 청약은 내달 2~3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을 통해 온라인에서 진행한다. 내달 8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계약일은 7월 9~10일이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일원에 위치한다. 방역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권고에 맞춰 마스크를 착용하고 체온이 37.5도 이하인 경우에만 입장이 가능하다. 대우건설은 사이버 견본주택도 함께 운영한다. 입주예정일은 2023년 10월 예정이다.

단지가 위치한 아현동은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단지와 인접한 아현뉴타운은 재개발이 완료되면 1만8000여 세대가 들어선다. 북아현뉴타운도 개발이 진행 중이어서 1만2000여 세대가 추가로 입주한다.

대우건설은 “뉴타운개발로 고품격 주거타운 형성된 마포에서 뛰어난 생활여건을 누릴 수 있고, 아파트의 장점 두루 갖춘 도시형생활주택으로 투자자와 실수요 모두 관심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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