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3층부터 지상 3층, 총 6개 층, 전용면적 2만3100㎡ 규모 상업시설
오픈기념 ‘아트포인트 스탬프투어’ 이벤트 진행

우미건설이 동탄2신도시 복합상업공간 ‘레이크꼬모’를 오픈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사진=우미건설 제공)

[FE금융경제신문=최원석 기자] 우미건설은 26일 경기 화성시 동탄대로 181에 위치한 복합상업공간 ‘레이크꼬모’를 오픈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레이크꼬모는 우미건설이 직접 개발·시공한 라이프스타일 파크(Lifestyle Park) 콘셉트의 복합상업공간이다.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레이크’ 주상복합시설 내의 상업시설로 동탄호수공원으로 이어지는 지하 3층부터 지상 3층, 총 6개 층, 전용면적 2만3100㎡ 규모로 구성됐다.

레이크꼬모에는 소비자들에게 인기있는 점포들이 입점했다. 스페셜티 커피 문화를 선도하는 테라로사를 비롯해 테라로사가 첫 번째로 만든 피제리아 레스토랑, 아름다운 플라워바와 커피바, 아트상품을 판매하는 아트숍 등도 선보인다.

또 스몰 브랜드들을 모아 새로운 스타일의 편집샵을 선보인 띵굴스토어, 책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아크앤북 등을 유치했다. 지난해 12월에는 모던하우스가 오픈했다.

레이크꼬모는 지리적·건축적 특징과 상징성을 고려해 호수와 바로 이어지는 레이크존, 엑티비티 및 페스티벌이 펼쳐지는 플라자존과 음식료, 유통 등 다양한 취향이 공존하는 스트리트존으로 설계됐다.

특히 스트리트존에 위치한 송동길은 소나무가 많은 동네라는 의미의 원지역명인 송동에서 따왔으며 지역 소상공인들이 모여 다양한 개성을 선보일 수 있게 기획됐다.

레이크꼬모는 곳곳에 설치된 예술작품이 지역 SNS 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에 착안해 ‘아트포인트 스탬프투어’ 이벤트를 26일 진행한다. 예술작품과 함께 찍은 인증샷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고 스탬프를 모으면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레이크꼬모는 다양한 영역에 대한 개발 노하우를 가진 우미건설이 전체 면적의 70%를 직접 보유 및 운영하고 있다”며 “전형적인 상업공간이 아닌, 자연과 함께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수도권 남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복합상업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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