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 농가 돕는 사내 자선모금행사 일환 … 코로나19 확진환자 보험금청구 간소화노력
다음 플라워 버킷 챌린지 주자로 패트릭 윤 Visa Korea 사장 지명

[FE금융경제신문=장인성 기자] 14일 AIA생명은 자사 피터 정 대표가 지난 13일 ‘플라워 버킷 챌린지(Flower Bucket Challenge)’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AIA생명은 비영리 NGO인 ‘함께하는 사랑밭’을 통해 화훼 농가로부터 구매한 꽃을 사내 자선모금행사를 열어 자사 임직원과 나누었다. 이 과정에서 AIA생명 임직원이 모금한 성금 전액은 아동복지시설인 ‘경기남부아동일시보호소’에 기부할 예정이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2월부터 릴레이 형태로 진행 중인 캠페인으로 다양한 기업 및 기관에서 참여하고 있다.

KB국민카드 이동철 사장의 추천으로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참여한 피터 정 대표는 다음 주자로 패트릭 윤 Visa Korea 사장을 지명했다.

한편, AIA생명은 지난 3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마스크 2500개를 기증하며 기업 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에 동참했다. 또한 금융당국이 한시적으로 완화한 비대면 영업을 적극 적용하고, 코로나19 확진 환자의 보험금 청구 및 지급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코로나19으로 인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피터 정 대표는 “이번 챌린지에 참여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화훼 농가는 물론이며 따뜻한 보살핌이 필요한 어린 아이들에게도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하루 속히 코로나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 모든 이들이 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AIA생명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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