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 따뜻한 동행' 서른여덟번째 나눔 실천

29일 인천삼산경찰서에서 열린 '따뜻한 동행' 후원금 전달식에서 이영재 산업은행 경영관리부문장(사진 왼쪽)과 이영철 인천삼산경찰서장(사진 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DB산업은행 제공)

[FE금융경제신문= 정성화 기자] KDB산업은행은 지난 29일 'KDB 따뜻한 동행' 38호 후원 대상으로 경찰청에서 추천한 범죄피해자 중 일시적인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 5명에게 각각 1000만원씩 총 5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산업은행과 경찰청 양 기관이 지난 2017년 2월에 체결한 '복지사각지대 범죄 피해자 후원' 업무협약에 따라 경찰청에서 추천한 범죄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에게 산업은행이 후원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인천삼산경찰서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이영재 산업은행 경영관리부문장과 이영철 인천삼산경찰서장이 참석해 범죄피해자들의 자활·자립을 위해 양 기관이 더욱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산업은행은 이번 범죄 피해자 후원 사업을 통해 가족 사망, 본인 또한 범죄피해로 인한 부상 및 수술, 감금·폭행, 휴대폰 소액결제로 금품갈취, 모친 동거남으로부터 폭행 등 안타까운 사연의 범죄 피해자들에게 피해회복과 정상 가정생활 및 사회생활 복귀를 지원하게 됐다.

한편, 산업은행은 이번 지원까지 포함해 모두 38차례에 걸쳐 모두 4억9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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