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전용 앱 'U+프로야구', 각 팀별 '레전드'와 함께 편애 중계 진행

LG유플러스가 프로야구 전용 앱 'U+프로야구'에서 각 팀 대표적인 선수와 실시간 채팅하며 응원하는 편애 중계 '마리베(마이리틀베이스볼) 라이브'를 진행한다.(사진=LG유플러스

[FE금융경제신문=최원석 기자] LG유플러스가 프로야구 전용 앱 'U+프로야구'에서 각 팀 대표적인 선수와 실시간 채팅하며 응원하는 편애 중계 '마리베(마이리틀베이스볼) 라이브'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현재 한국프로야구(KBL)는 무관중으로 개막해 지난달 26일부터 관중석의 10% 관중 입장을 허용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표를 구하지 못한 야구팬을 위해 U+프로야구에서만 즐길 수 있는 실감나는 여름야구 중계 이벤트를 기획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4일부터 6일까지 LG트윈스-기아 타이거스 경기, 7일부터 9일까지 롯데 자이언츠-두산 베어스 경기를 팀별 레전드 대표와 편파 응원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각 팀에서 활약한 대표 선수들인 ▲LG 트윈스의 이병훈 전 해설위원 ▲기아 타이거스의 정회열 코치 ▲롯데 자이언츠의 최준석 선수 ▲두산 베어스의 강병규 선수가 생중계 경기를 함께 보며 팬들과 실시간 채팅으로 소통하고 응원한다. 임용수 캐스터와 개그맨 안윤상이 중계진을 맡았다.

LG유플러스는 실시간 채팅으로 진행되는 돌발 미션을 통해 팀 현역 선수 사인 유니폼(4명)과 사인 야구공(40명)을 증정한다. 또 ‘마리베 라이브’ 시청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모바일 피자교환권(20명)을 제공한다.

U+프로야구는 가입 중인 통신사 관계없이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에서 무료로 내려 받아 이용 가능하다.

LG유플러스 엄주식 야구서비스팀장은 "U+프로야구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팀 편애 중계로 여름야구 팬심 잡기에 나선다"며 "이번 이벤트 중계를 시작으로 앞으로 차별화된 다양한 생중계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U+프로야구는 경기장에서 실제 응원하는 것처럼 현장 응원가를 합성해 중계하는 ‘실감응원 중계’ 기능을 5~6월 생중계 경기에 시범 도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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