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금융경제신문=안다정 기자] 삼성증권의 애널리스트가 해외주식 투자 방법을 설명하는 ‘미스터 해외주식’ 콘텐츠가 유튜브에 시리즈로 게시된다.

삼성증권은 11일 투자자들의 해외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시리즈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삼성증권 Live'를 선보이며 언택트 세미나를 개최하거나, 세계 최대 IT 박람회인 CES 현장에 방문한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들이 실시간으로 현장 소식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 ‘미스터 해외주식’ 시리즈의 첫 회 주제는 ‘해외주식 종목 선정, 이거 하나면 싹쓰리!’로, 실시간 최대 접속자수가 1000여명에 달했다.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장효선 글로벌주식팀장이 직접 진행하는 이 시리즈에서 메가트렌드에 부합하는 투자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날 2020년 글로벌 핵심 패러다임으로는 플랫폼, 콘텐츠, 브랜드가 제시됐다.

장효선 글로벌주식팀장은 "2009년 글로벌 시가총액 상위 10개사 중 7개사가 제조업, 에너지, 부동산 기업이 차지했지만, 2020년 현재 상위 10개 종목 중 7개 기업이 플랫폼 기업으로 분류되고 있다"면서 "이는 시대적 패러다임의 변화로 플랫폼 산업의 특성상 각 섹터별 1등기업의 성장세가 더욱 가팔라지면서 주가에도 양극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