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 12곳에 신제품 기부
지난 3월 대구지역 의료진에게 도시락 기부 선행
신승호 대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계획"

그린그래스 관계자들이 지난 21일 충북 충주시 봉현로에 위치한 성심농아재활을 찾아 '리얼 1:4 요거트'를 전달하고있다.(사진=그린그래스)

[FE금융경제신문=정성화 기자] 식탁에서 꿈꾸는 건강한 미래'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는 바이오 메디푸드 업체 그린그래스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되는 자사 제품을 기부함으로써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건강을 위협받는 취약계층을 돕는다.

그린그래스는 지난 21일 장애인, 노인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12곳을 찾아 신제품 '리얼 1:4 요거트'를 기부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그린그래스가 '리얼 1:4 요거트'를 전달한 사회복지시설은 △충주 나눔의집(600개) △충주시 장애인 다사랑센터(600개) △충북 장애인복지관(600개) △충주시 농아재활원(600개) △충북 육아원(1,000개) △청주 소망원(1,000개) △주덕 사랑의집(1,000개) △충일교회(500개) △신망원(1,000개) △웰코(200개) △안림요양원(600개) △독거노인(40개) 등이다.

'리얼 1:4 요거트'는 오메가 3와 오메가6의 밸런스를 WHO(세계보건기구) 권장 기준인 1:4 비율로 맞춘 제품으로 요거트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오메가3를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국내산 무항생제 1등급 선서오메가 원유 99%, 무방부제, 무유화제, 무합성착향료, 무안정제, 무색소로 생산돼 맛과 영양을 동시에 잡았다. 

앞서 그린그래스는 지난 3월 코로나19가 대구지역에 급속도로 퍼져 나갈 당시, 대구의료진에게 매일 따뜻한 도시락을 제공하기도 했다. 그린그래스가 운영 중인 스테이크 전문매장 '선서인더가든'을 통해 한 달간 동산병원에 도시락 7000개와 우유 4500개를 기부했었다.

이번 그린그래스의 사회복지시설 '리얼 1:4 요거트' 기부는 사회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이 코로나19 재확산에 노출되는 위험도가 건장한 사람보다 더 크다는 것을 고려해 결정됐다.

신승호 그린그래스 대표는 "앞으로도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오메가3 제품을 사회복지단체 등에 기부하여 따뜻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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