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삼동역 투시도(사진=현대건설 제공)

[FE금융경제신문=최원석 기자] 현대건설이 경기 광주시 삼동1지구 B2블록에 ‘힐스테이트 삼동역’을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삼동역은 지하 5층~지상20층, 총 7개동, 전용면적 63~84㎡ 규모로, 총 565가구로 구성된다. 면적별로 ▲63㎡A 79가구 ▲63㎡B 112가구 ▲75㎡A 261가구 ▲75㎡B 51가구 ▲84㎡ 62가구가 공급된다.

청약 접수는 9월 7일, 일반 분양은 9월 중순으로 예정돼있다.

이 단지 인근 일대는 광주시 삼동역세권개발지구 사업이 진행 중으로, 삼동1지구와 3지구에서 약 42만6500여㎡ 규모로 도시환경개발사업이 진행되며 개발 완료 시 광주시를 대표하는 주거지역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힐스테이트 삼동역은 경기 광주시 삼동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삼동역에서 분당 이매역까지 지하철로 1정거장 , 판교역 2정거장, 강남역까지 지하철 6정거장 이동이 가능하다.

또 지난해 7월 위례중앙역에서 삼동역을 잇는 ‘위례신사선 연장선’이 사전타당성조사에 들어갔다. 개통되면 위례신도시와 성남시 등으로 이동이 더욱 빨라진다.

서울~세종고속도로(제2경부고속도로)도 2024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총 128.1㎞ 길이로 1단계 구리~안성(72.2㎞) 2단계 안성~세종(55.9㎞) 구간이 순차적으로 개통된다.

무엇보다 삼동지구 첫 힐스테이트 단지로, 브랜드 파워도 기대된다. 힐스테이트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해 4월부터 매달 실시한 아파트 브랜드 평판조사에서 14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단지는 남동향·정남향 등 남측향 위주 단지 배치로 채광 및 통풍이 용이하다. 특히 전체 세대 중 81%가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됐지만, 대형 드레스룸과 파우더룸을 비롯해 주방 팬트리공간(일부타입)도 제공한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삼동역은 분당과 판교, 강남권역을 빠르고 쉽게 오갈 수 있어 이들 지역으로 출퇴근이 용이하다”며 “광주시 역세권 주변 아파트 시세가 높게 오르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삼동역의 견본주택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번지 일원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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