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5조7978억원 ... 여전히 코스닥 3위
공모주 흥행에 장외시장 가격 7만8750원까지 치솟아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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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금융경제신문=안다정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지난 10일 상장 후 11일까지 ‘따상상’(첫날 공모가 대비 2배 수준으로 주가 형성 후 2거래일 연속 상한가)을 기록했다 14일 하락세로 돌아섰다.

카카오게임즈의 시총은 5조7978억원으로, 코스닥 시장 3위다. 오늘 오전 시장 개장 후 상한가를 기록하다 매도 물량이 풀리기 시작하면서 11시 01분 기준 7만9100원(2.47%)으로 하락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8만1100원이다.

카카오게임즈의 ‘따상상상’ 기대감이 공모주 흥행 열풍에 힘입어 탄력을 받기도 했으나 SK바이오팜과는 달리 2일에 그쳤다.

카카오게임즈는 ‘공모주 청약’ 열풍을 일으키며 한때 장외시장에서 7만875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공모 가격은 기관 수요 예측 결과 2만4000원으로 결정됐다.

카카오게임즈는 카카오 자회사 상장 1호로, 하반기 기대 신작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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