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화훼협동조합서 구매한 공기정화식물 비영리 공익재단 오렌지희망재단 통해 30곳 전달
코로나19로 피해 입은 화훼농가 돕자는 프로젝트 … 다음 지명은 한국로슈 닉호리지 대표

[FE금융경제신문=장인성 기자] 25일 오렌지라이프가 정문국 대표이사 사장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올초부터 전개되고 있는 릴레이 공익 캠페인으로, 참여자로 지목된 사람은 화훼농가에서 꽃과 식물을 구입해 복지시설 등에 전달하고 다음 참가자를 추천해야 한다.

정문국 사장은 JB금융그룹 김기홍 회장의 추천으로 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서울화훼협동조합에서 구매한 공기정화식물을 산하 비영리공익재단인 오렌지희망재단을 통해 서울 및 인천·경기 지역아동센터 30곳에 전달했다.

정문국 사장(오렌지희망재단 이사장)은 다음 참여자로 한국로슈 대표이사 닉 호리지(Nic Horridge)를 지명하며 "이번 캠페인 동참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수요 감소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소중한 일상을 되찾고 우리 아이들 또한 맑은 가을 하늘 아래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렌지라이프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방위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참가 선수들과 함께 국제백신연구소(IVI)에 1억 2000만원을 전달했다.

또 신한금융그룹 'Hope Together with 신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구·경북 지역 의료인을 위해 1억원을 후원했다. 또한 오렌지희망재단을 통해서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된 소외아동들을 위해 현금 5000만원과 비말차단용 마스크 5만개를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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