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뉴딜' 선도할 테크랩 시리즈
최저가입한도 3000만원

(사진=하나금융투자)
(사진=하나금융투자)

[FE금융경제신문=안다정 기자] 하나금융투자가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에 투자하는 ‘하나 뉴딜금융테크랩V3'를 출시한다.

‘하나 뉴딜금융테크랩V3’는 ‘하나 고배당금융테크랩’과 '하나 고배당금융테크랩 V2'에 이어 출시되는 세 번째 버전 랩상품이다. 하나금융투자 랩운용실이 리서치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종목을 선정·운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판 뉴딜은 ‘그린’ 분야와 ‘디지털’ 분야를 양축으로 관련 경제를 육성하겠다는 것에 방점이 찍혀있다. 전세계적으로 5G, 인공지능, 플랫폼 등에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고 있고, 탄소경제, 녹색 전환 등을 통한 친환경차, 2차전지, 그린에너지 등에도 성장성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 같은 흐름에 발맞춰 출시된 랩상품인 셈이다.

‘하나 뉴딜금융테크랩V3'는 한국판 뉴딜 정책과 관련성이 높은 국내 주식과 우량 금융주, 대형 기술주 및 관련 ETF에 투자될 계획이다. 중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이 수립되고 운영된다는 방침이다.

상품은 선취형과 기본형으로 나뉜다. 최저 가입 한도는 3000만원으로, 500만원 이상 시 추가로 입출금을 할 수 있고, 최저 가입 금액을 상회하면 일부 출금이 가능하다. 수수료는 선취형의 경우 선취 0.7%에 후취로 연 1.0%가 부과된다. 기본형은 후취 연 1.2%가 부과된다.

계약기간은 1년이며, 만기 해지를 하지 않으면 연 단위로 자동 연장 된다. 1년 이내 중도해지도 가능하지만 선취형은 중도해지수수료를 부담해야 한다.

권창진 하나금융투자 랩운용실장은 “정부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K-뉴딜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코로나 사태로 얼어붙은 우리 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기를 기원한다”며, “손님들이 ‘하나 뉴딜금융테크랩V3’을 통해 정부의 뉴딜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우리 기업들을 함께 응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출시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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