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코리아2020] 네비웍스.한컴.에어몬 등 'K방역.K방산' 기업들 다양한 기술 선봬
[DX코리아2020] 네비웍스.한컴.에어몬 등 'K방역.K방산' 기업들 다양한 기술 선봬
  • 권경희 기자
  • 승인 2020.11.20 2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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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라이프케어 차세대 스마트 공기호흡기 '우수기술'
네비웍스 신개념 가상증강훈련 플랫폼 ‘VTB-X’도 주목
바이러스 99.9% 잡는 에어몬 '바이러스-프리'도 각광
야외 행사장에서 군인들이 첨단 화학무기를 이용해 타격물을 공격하는 모습을 공개하고 있다. (사진=성형주 서울경제 기자)

 

[FE금융경제신문=권경희 기자] 이번 전시회는 방산 수출에 초점을 맞춘 K방산 홍보에도 역점을 두었다. 지난 9월 호주 육군이 한국의 K-9 자주포를 자주포 사업 우선 공급자로 선정, 약 1조원 가량의 무기도입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UAE, 폴란드, 노르웨이, 인도네시아, 인도 등에서도 지상군 주력무기인 K2전차와 K-9 자주포, 장갑차 등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태다. 해외 VIP 중 UAE 육군참모총장은 개막식 참석 후 창원 방산업체 방문, 군 훈련장 화력시범 참관 등 바쁜 일정을 보냈다.

행사장에 설치되는 34m의 초대형 무대인 K-웨폰쇼 행사장에서는 방산업체들의 장비들을 소개하고 야외 행사장에서 군인들이 첨단 화학무기를 이용해 타격물을 공격하는 모습을 공개하는 한편 실시간 온라인으로 해외 바이어들과 연결하는 모습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코로나19를 감안해 대한민국 방역의 주최인 ‘K방역’ 기업들의 제품들도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직접 참가가 어려운 해외 바이어들도 쉽게 국내 방산, 방역기업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했다.

코로나19와 관련해 한국 방역체계의 홍보 및 수출을 감안해 만들어진 K-방역관은 해외 13개국의 보건복지 공무원단을 초청, 한국의 우수한 의료체계와 코로나19 대응을 선보였다.

이 중 눈에 띄는 기업은 소방산업대상 산업기술부문 대통령상을 받은 한컴라이프케어의 차세대 스마트 공기호흡기다. ICT 융복합 기반의 공기호흡기 ‘SCA 10’은 한컴그룹이 보유한 소프트웨어 기술력이 적용된 제품이다. 마스크를 벗지 않고도 근·원거리 통신이 가능하고 전방표시 장치를 통해 공기 잔량과 호흡장치의 개폐 여부를 확인하는 등 소방관의 안전 확보에 용이하다.

특히 공기 잔량이 25% 이하인 경우에는 점멸등과 경고음, 진동 등을 통해 소방관에게 알려줘 구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상사를 미연에 방지한다.

가상증강훈련 플랫폼 ‘VTB-X’를 선보인 네비웍스관(사진=네비웍스)

 

네비웍스의 신개념 가상증강훈련 플랫폼 ‘VTB-X’도 주목을 모았다. 고객이 원하는 훈련체계를 레고블럭처럼 제공할 수 있다는 의미가 담긴 ‘VTB-X(Virtual Training Block-XR)’는 확장·혼합현실(XR·MR) 등 초실감기술에 기반한 업그레이드된 가상훈련 시스템이다. 특히 멀티 에이전트 기반의 자동화된 훈련 시나리오 생성 도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멀티 디바이스, 다중 멀티 훈련 환경도 제공한다. 실시간 디지털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도 탑재해 현장감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VTB-X’의 구성 제품인 ‘VRSP’, ‘RealBX’도 눈길을 끌었다. VRSP(VR Simulator Platform)는 VR 시뮬레이터로 다양한 기종의 헬기, 전투기, 전차를 조종할 수 있는 멀티 훈련 플랫폼 제어장치와 햅틱 기반 VR 기술이 접목된 제품이다.

RealBX(Real Battle eXercise)는 가상 전투훈련 소프트웨어로 분대·소대·중대급 쌍방 과학화 전술훈련에 최적화되고 검증된 차세대 교보재로 알려져 있다.

네비웍스는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 상황 관제 플랫폼인 ‘다이렉트-C4I’를 기반으로 육·해군 지휘통제체계(C4I), 무기체계 SW 등 방위산업 관련 SW를 공급하며 성장한 기업이다.

원준희 네비웍스 대표는 “DX Korea 전시회는 국내외 방산산업의 선진화된 기술을 두루 살필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며 “이번에 공개한 ‘VTB-X’를 통해 스마트 국방 실현에 일조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기 살균모듈과 청정기술에 대한 원천기술인 ‘에어몬 최강 살균청정 시스템’을 개발해 99.9% 바이러스 살균은 물론 공기 내 산소를 투입해 청정공기를 만들어내는 ‘바이러스-프리’를 선보인 에어몬 부스도 많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에어몬은 캄보디아와 국제교류 협력을 위해 ‘바이러스-프리’ 기증식을 전시회 가운데 펼치기도 했다. 이밖에 대마 재료를 기반으로 한 햄프 마스크, 지뢰탐지기업, 출입, 측성, 살균, 소독 기능 등 다양한 기술의 기업들이 이번 전시회서 자사 제품을 선보였다.

권경희 기자  editor@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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