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 세균·바이러스 살균·항균·탈취해 새로운 공기 생성하는 K방역 대표 제품
19일 DX코리아 VIP라운지에서 기증식...캄보디아 훈센총리.훈마넷 3군참모총장 최종수혜

에어몬 측이 캄보디아 '쑨 다라대령'에게 공기살균청정기 '바이러스-프리'를 기증하고 있다. (사진=에어몬)
에어몬 측이 캄보디아 '쑨 다라대령'에게 공기살균청정기 '바이러스-프리'를 기증하고 있다. (사진=에어몬)

 

[FE금융경제신문=한주경 기자] 공기 중 세균, 바이러스를 완벽히 살균, 항균, 탈취해 새로운 공기를 생성하는 특허를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방역기업 에어몬주식회사가 자체 개발한 공기살균청정기 '바이러스-프리' 2대를 캄보디아에 기증했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국제교류의 물꼬를 튼 것이다.

국내 최대 지상무기 전문 방산전시회 DX-KOREA 2020에 참가하고 있는 에어몬주식회사는 19일 킨텍스 VIP라운지에서 캄보디아에 주요 인사들이 코로나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자사가 다년간 개발 완료한 공기살균청정기제품 '바이러스-프리'를 기증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에어몬주식회사는 국경 없는 사랑의 실천과 상호 우호협력 강화를 위해 캄보디아에 우선적으로 공기살균청정기제품 ‘바이러스-프리’ 장비를 무상제공하고 상생협력을 통해 국제교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에어몬주식회사는 당초 장비 기부와 관련해 최경수 회장이 캄보디아를 방문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계획이 수정됐고, 기증식도 방역수칙에 따라 규모를 축소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에어몬주식회사는 코로나가 안정된 후 회장단이 캄보디아을 방문해 현지기업과 우의를 다지고 수출 상담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경수 에어몬주식회사 회장은 "이번 공기살균청정기 '바이러스-프리' 기증행사가 대한민국 정부가 주창하고 있는 K-방역의 위상을 드높이고 코로나 시대 민간 차원에서 진행된 국제교류의 좋은 예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에어몬주식회사와 캄보디아의 교류 협력 관계를 더욱 굳건히 해 캄보디아와 민간차원에서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에어몬주식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기증한 에어몬주식회사의 '바이러스-프리'는 캄보디아 ‘쑨 다라대령’이 대표로 기증받아 캄보디아 훈센총리와 아들인 훈마넷 3군참모총장에게 기증된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기증한 '바이러스-프리'는 오염된 공기를 흡입 후 공기 중 세균, 바이러스를 완벽히 살균, 향균, 탈취하여 새로운 공기를 생성한다. 기존의 공기청정기와는 전혀 다른 미세먼지를 잡아주고 세균, 바이러스로부터 공기를 케어하고 산소가 발생돼 공기청정 그 이상의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밀폐된 장소, 공부방, 병원, 반려동물, 흡연구역 등에서 사용하면 진가를 더욱 알게 될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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