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개국 10개 시장 정보 제공
수익률 확인 및 상세 스코어 확인 가능해져

(사진=유안타증권)
(사진=유안타증권)

[FE금융경제신문=안다정 기자] 유안타증권이 기존 미국주식 자동 종목 검색 서비스 ‘로이터 티레이더’의 영역을 아시아 시장으로 확대 개편한 ‘팬아시아(Pan-Asia) 로이터 티레이더’를 선보인다.

지난 5월 출시된 ‘로이터 티레이더’는 글로벌 금융정보회사 레피니티브(옛 톰슨로이터)가 제공하는 퀀트 스코어와 유안타증권의 자체 알고리즘 매매타이밍 신호를 결합한 화면을 선보이며 국내 최초로 데이터 제휴를 통해 탄생한 서비스다.

로이터 티레이더는 개별종목의 정량분석 스코어와 종합 평균 스코어가 높고, 당일 가장 매수 매력도가 높은 종목을 선별해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는 해외주식 투자를 더욱 쉽고 간편하게 구현한 것이다.

아시아 버전인 ‘팬아시아 로이터 티레이더’를 선보이면서 기존 미국시장과 대만, 베트남, 중국 등 아시아 3개 국가를 확대 적용한다. 총 4개 국가의 10개 시장까지 확대된 것이다. 또 로이터 티레이더에서 제공하던 컨센서스도 아시아 국가들에 적용돼 제공될 전망이다.

실시간 포착된 종목들의 수익률은 ‘로이터 티레이더 성과’로 점검할 수 있다. 또 투자자가 원하는 종목의 정량분석 스코어 및 투자의견, 목표주가 추이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전진호 디지털솔루션본부장은 “서학개미 등 이미 많은 고객들이 해외주식을 매매하거나 참여를 생각하지만, 여러 장애물로 투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생소한 해외주식의 복잡한 리포트를 확인하지 않고 단순히 숫자 읽는 방법으로도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는 ’로이터 티레이더’로 해외주식 시장을 접근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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