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BNK야구사랑정기예금' 우대금리 최대 0.80%포인트 ... 최고 연 1.55%
'2020 BNK야구사랑정기적금' 우대금리 최대 1.70%포인트 ... 3년제 최고 연 2.75%

NC다이노스 선수들이 지난 2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과의 2020 신한은행 쏠(SOL) KBO 한국시리즈에서 우승을 확정한 뒤 마운드에서 우승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사진=뉴시스)
NC다이노스 선수들이 지난 2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과의 2020 신한은행 쏠(SOL) KBO 한국시리즈에서 우승을 확정한 뒤 마운드에서 우승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사진=뉴시스)

[FE금융경제신문= 정성화 기자] BNK경남은행은 '2020 BNK야구사랑정기예·적금'이 NC다이노스의 창단 첫 통합우승에 힘입어 높은 수준의 우대금리를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경남은행이 지난 5월 출시한 '2020 BNK야구사랑정기예금'과 '2020 BNK야구사랑정기적금'은  NC다이노스가 이번 시즌 달성한 성적에 따라 각종 우대금리가 지급되는 금융상품으로 각각 1만2181좌(3386억원), 7593좌(563억원)가 판매됐다.

NC다이노스의 호실적에 힘입어 '2020 BNK야구사랑정기예금'은 코로나 극복 우대금리 0.10%포인트, 정규시즌 우승 0.10%포인트, 포스트시즌 진출 0.10%포인트 등 종전 확정된 우대금리 0.30%포인트에 한국시리즈 우승 우대금리 0.10%포인트가 더해졌다.

여기에 가입 고객 가운데 1000명(각 500명)은 나성범 선수가 홈런 개인 순위 3위 안에 들고 루친스키 선수가 다승 개인 순위 3위 안에 들어 우대금리 0.20%포인트를 각각 추가로 지급받게 됐다.

이에 '2020 BNK야구사랑정기예금'은 기본금리 연 0.75%에 최대 우대금리 0.80%포인트를 적용 받으면 최고 연 1.55% 금리(세전)를 기대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2020 BNK야구사랑정기적금'도 코로나 극복 우대금리 0.20%포인트, 정규시즌 우승 0.30%포인트, 포스트시즌 진출 0.30%포인트 등 종전 확정된 우대금리 0.80%에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0.30% 우대금리가 추가됐다.

또한, 나성범 선수와 루친스키 선수가 홈런 개인 순위와 다승 개인 순위 3위 안에 들어 가입 고객 중 1000명(각 500명)은 0.30%포인트 우대금리를 각각 추가 지급받게 됐다.

'2020 BNK야구사랑정기적금'은 기본금리에 우대금리 최대 1.70%포인트를 적용 받으면 1년제는 최고 연 2.55%, 2년제는 최고 연 2.65%, 3년제는 최고 연 2.75% 금리를 기대할 수 있다.

정윤만 경남은행 마케팅추진부 부장은 "NC다이노스가 정규시즌 우승에 이어 한국시리즈에서도 우승을 거둬 NC다이노스의 팬이자 지역민의 한 사람으로서 자부심이 든다"며 "NC다이노스의 호성적에 힘입어 '2020 BNK야구사랑정기예금'과 '2020 BNK야구사랑정기적금' 가입 고객들이 높은 우대금리를 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침울한 가운데 국내 프로야구사를 새롭게 쓴 NC다이노스가 해마다 좋은 성적으로 야구팬과 지역민들에게 행복을 전해줬으면 한다"면서 "경남은행도 더 좋은 조건의 BNK야구사랑정기예금과 BNK야구사랑정기적금을 매년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남은행은 NC다이노스의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념해 경남 창원에 위치한 본점 영업부 내에 NC다이노스 선수들의 친필 사인이 새겨진 글러브와 야구공이 놓인 진열대를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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