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렉스족' 특화 혜택 집중
롯데백화점, 롯데아울렛 내 250여개 해외명품·컨템포러리 매장서 엘포인트 7% 적립
넷플릭스·유튜브 30%, 스타벅스·폴바셋 50% 할인 등 2030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혜택 제공

[FE금융경제신문= 정성화 기자] 롯데카드는 MZ세대를 위한 '롯데백화점 Flex(플렉스) 카드'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플렉스 카드는 할인이 없는 명품 브랜드까지도 적립 혜택을 제공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백화점 및 롯데아울렛 내 250여개 해외명품·컨템포러리 매장에서 결제 금액의 7%를 엘포인트(L.POINT)로 적립해 준다. 지난달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일 경우 5만포인트, 100만원 이상일 경우에는 10만포인트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또한, 롯데백화점 및 롯데아울렛에서 50만원 이상 결제 시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과 롯데백화점 7% 현장 할인, 롯데백화점 VIP BAR 음료 무료,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10% 할인 등의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 밖에 2030 젊은층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생활 혜택도 담았다. 우선 국내외 가맹점에서 결제금액의 0.5%를 적립 한도 없이 엘포인트로 적립해주며 넷플릭스, 유튜브, 왓챠, 멜론, 지니뮤직 등 스트리밍 서비스 30% 결제일 할인, 스타벅스, 엔제리너스, 폴바셋, 투썸플레이스 등 커피전문점 50% 결제일할인, 롯데면세점 5~15% 현장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롯데백화점 플렉스 카드 디자인은 명품 스타일의 가죽 질감을 살리고 바느질한 듯한 스티치 문양을 테두리에 배치해 고급스러움을 표현했으며, 2030 트렌드에 맞춘 컬러감과 심플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제이드 블루(Jade Blue)’, ‘로열 블루(Royal Blue)’, ‘앰버 옐로우(Amber Yellow)’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고객이 선택 가능하다.

롯데백화점 플렉스카드는 마스터(Master) 브랜드로 발급 시 국내 공항라운지 무료, 특급호텔·인천공항 발레파킹 등 마스터 월드(Master World) 등급의 국제 브랜드 서비스가 제공된다. 연회비는 국내 및 해외겸용 모두 10만원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나의 만족감을 위해서라면 망설임 없이 소비하고, SNS를 통한 자기표현에 거리낌이 없는 이른바 '플렉스' 문화와 최근 젊은 세대의 명품 소비 트렌드에 맞춘 카드"라며 "유행에 민감하고 트렌드를 주도하는 2030세대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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