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최원석 기자] 소니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1'에서 리얼리티, 리얼타임, 리모트의 '3R 기술' 전략을 소개했다.

소니는 CES 2021에서 ‘내일의 기술로 미래를 재정의하다(Redefining Our Future with Tomorrow’s Technologies)‘를 주제로 하는 비전을 공개했다.

소니는 엔터테인먼트의 힘을 통해 감동을 이끌어내고자 ▲리얼리티(Reality), ▲리얼타임(Real-Time), ▲리모트(Remote)를 포함하는 3R 기술을 활용 중이라고 설명했다.

요시다 켄이치로(Yoshida, Kenichiro) 소니 사장 겸 최고경영자는(CEO)는 영상을 통해 비전-S(VISION-S)와 에어피크(Airpeak) 등 전자와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요시다 사장은 “소니의 기술과 함께라면 창의력의 한계는 없다”라고 강조했다.

뒤 이어 빌 배글라(Bill Baggelaar) 소니픽처스엔터테인먼트 총괄부사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가상 프로덕션 기술과 볼륨메트릭 이미지 애퀴지션(volumetric image acquisition)의 발전을 소개하고, 소니 브라비아 XR(BRAVIA XR) TV 모델의 새로운 라인업과 함께 협업 이니셔티브도 선보였다.

또한 짐 라이언(Jim Ryan)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 사장 겸 CEO는 ‘플레이스테이션(PlayStation)’ 커뮤니티의 발전을 강조하며 “플레이스테이션 커뮤니티는 어느때보다도 더욱 다양하며 네트워크화 돼 있다”며 “우리는 커뮤니티를 구성하는 다채로운 관점과 취향을 축하하며 존중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데니스 쿠커(Dennis Kooker)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SMEI) 글로벌 디지털 비즈니스와 미국 세일즈 부문 사장이 아티스트와 새로운 기술을 결합한 다양한 방식의 특별 협업을 시연했다.

소니의 CES 2021 관련 소식 및 정보를 담은 다양한 영상 및 콘텐츠는 소니의 새로운 공식 디지털 이벤트 페이지 ‘소니 스퀘어(Sony Square)’에서 확인할 수 있다. CES 2021 개막 이후 소니 그룹의 신제품 및 콘텐츠, 최신 기술과 관련된 디지털 이벤트 정보는 소니 스퀘어 페이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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