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결제금액 3% 쏘카크레딧으로 적립 ... 1년간은 2% 추가 적립
외식·커피·호텔·영화·택시·대중교통·프리미엄 아울렛에서 결제금액 3% 적립
일반 가맹점에서 결제금액 1% 적립

[금융경제신문=정성화 기자] 현대카드가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와 손잡고 '쏘카카드'를 출시했다.

모빌리티 플랫폼이 신용카드사와 손잡고 전용 혜택을 담은 자체 신용카드를 선보인 것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앞서 지난해 7월 현대카드와 쏘카 양사는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상품 출시와 공동 운영, 마케팅에 대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쏘카카드’는 쏘카 고객에게 집중된 혜택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먼저, '쏘카카드'를 쏘카에서 이용하면, 매월 쏘카 결제금액 30만원까지 결제금액의 3%를 쏘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쏘카 크레딧’으로 적립해준다. 또한, 여행과 여가 활동에 적극적인 쏘카 고객들의 특성을 반영해, 외식·커피·호텔·영화·택시·대중교통·프리미엄 아울렛에서 결제 시에도 이용금액 30만 원까지 3%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그 외 일반 가맹점에서는 결제금액의 1%가 쏘카 크레딧으로 쌓인다.

카드 플레이트는 쏘카의 정체성을 위트 있게 재해석한 디자인 5종으로 구성됐다. 카드 플레이트에는 디지털 지도, 도로 표지판, 자동차 게임 등의 이미지와 쏘카의 아이덴티티를 결합한 디자인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쏘카카드'는 쏘카 앱에서 신청 가능하며, 연회비는 국내전용과 국내외겸용(VISA) 모두 1만 원이다.

한편, 쏘카와 현대카드는 ‘쏘카카드’ 출시기념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우선, 올해 1월 25일부터 1년간 쏘카 이용 시 2% 추가 적립 혜택이 주어져 최대 5%의 쏘카 크레딧이 적립된다. 또, 쏘카에서 쏘카카드로 첫 결제한 회원에게는 최대 2만원 즉시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3월 31일까지 ‘쏘카카드’를 쏘카 앱에 결제 카드로 등록한 회원에게는 쏘카 전 차종을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쏘카 반값패스’ 3개월권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쏘카카드’를 등록한 쏘카 VIP 회원 중 선착순 3000명에게 한정판 옥스퍼드 쏘카 굿즈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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