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차여성병원' 오는 15일부터 진료 시작

[금융경제신문=최원석 기자] 차의과대 부속 강남차병원이 산과병원을 신축 이전한다.

강남차병원은 산모와 아기들을 위해 산과 파트를 신축 건물로 이전해 '강남차여성병원'으로 새롭게 진료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신축 건물에서는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진료를 받을 수 있다. 강남차여성병원은 언주역 8번 출구에서 신논현역 방향으로 100m정도에 위치한다.

강남차여성병원은 고위험 임신·신생아 전문 병원으로 최첨단 진료시설과 입원시설이 완비돼있다. 특히 친환경 인테리어로 녹색건축 인증을 받아 새집증후군 없는 환경에서 안전한 출산과 진료가 가능하다.

차병원 관계자는 “신생아 전담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해 안전한 분만 시스템을 마련했다”며 “배 속에서부터 태아의 정서적 관리를 위해 비대면 태교학교 프로그램 등도 집중적으로 운영해 새로운 출산 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강남차병원은 강남차여성병원 신축 이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댓글 남기기 이벤트로 차병원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퀴즈 정답 및 신축 이전 축하멘트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기간은 오는 10일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는 17일 당첨자들에게 개별적으로 안내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