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최원석 기자] 보람상조가 '2021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에서 2년 연속 사회공헌 우수기업 부문 사회책임공헌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은 자발적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는 기업 및 기관을 포상하고 공헌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고자 제정됐다. 한국경영자총협회와 한국언론인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등 7개 부처가 후원하는 해당 시상식은 ▲비전 및 경영전략 ▲사회공헌 시스템 ▲공헌 활동 규모 및 내용 ▲공헌 성과 등 4가지 지표를 평가해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보람상조 관계자는 "서로 돕는다는 ‘상부상조(相扶相助)’의 의미를 실천하고자 ‘상조는 곧 나눔’이라는 슬로건을 갖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온 그 간의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먼저 보람상조는 지난 12년 정식 출범한 사내 봉사단을 통해 국내외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소외된 이웃이 없는 명절을 만들고자, 매해 설과 추석에 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문화행사를 후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콩팥사랑캠페인, 장애인복지관 문화활동 후원, 이라크 한방의료캠프 등을 실천 중이다. 또 실업탁구팀 보람할렐루야와 연계해 사내 봉사단을 확장, 스포츠봉사단 B.L.P를 발족하고 지역 순회 재능기부 등 탁구를 통한 나눔도 전하고 있다.

또 보람상조는 코로나19 장기화 상황 속에서 흔들림 없이 따뜻함을 전하며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있다. 국가 혈액 부족 사태에 대응해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외부 활동에 제약을 받는 재가 장애인 등을 직접 방문해 후원 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직영 장례시장 및 의전 현장 안전 행동 수칙을 주제로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 및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다.

이러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으며 보람상조는 ▲2020 포브스 사회공헌대상 ▲대한민국 봉사대상 ▲세종대왕 나눔봉사 대상 등 다수의 시상식에서 선정된 바 있다.

최철홍 보람상조 회장은 “상부상조의 기업 정신을 잊지 않고 이웃의 행복을 더할 수 있는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온 보람그룹의 노력이 2년 연속 사회책임공헌 대상 선정이라는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은 지금, 고객 및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밝은 미래를 그려 나갈 수 있도록 경계 없는 나눔과 섬김을 실천해 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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