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경의 경제서가(書架)] 무경계 인간 호모 옴니쿠스
[금경의 경제서가(書架)] 무경계 인간 호모 옴니쿠스
  • 권경희 기자
  • 승인 2021.03.05 14: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융경제신문=권경희 기자] 오전 여섯 시, 알람 소리에 눈을 뜬다. 알람으로 인공지능 스피커가 오늘의 날씨와 뉴스를 말해준다. 스피커가 아침인사도 건넨다. 둥그런 원통형의 인공지능 스피커에 지나지 않는데도 말로 하니 휴대폰을 열어 날씨와 뉴스를 검색하는 것과는 다른 친근감을 준다.

<무경계 인간 호모 옴니쿠스>는 ‘옴니채널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기업과 소비자가 어떻게 변화하고 활동해야 하는지 해답을 알려주는 책이다. 옴니채널이란 ‘모든 방식, 모든 것’을 의미하는 접두사 옴니(Omni)와 유통 채널을 의미하는 채널(Channel)의 합성어로, 온·오프라인을 결합해 언제 어디서든 소비자가 구매할 수 있도록 만든 쇼핑 체계이다.

우리는 이미 많은 채널을 넘나들며 살고 있다. 옴니채널이 시작된 배경에는 스마트폰이 있었다. 현대인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에 있든 원하는 채널에 빠르게 접속할 수 있게 됐다. 여기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은 물론 시간과 공간의 경계도 무의미해진다. ‘호모 옴니쿠스’는 저자 송승선이 만든 신조어로, 옴니채널 시대를 살아가는 무경계 인간을 명명한 단어다.

‘호모 옴니쿠스’인 ‘나’를 알게 되는 것이 또 다른 세상을 준비하는 일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현재 홈플러스 온라인 사업 총괄 부문장으로 재직 중인 저자 송승선은 글로벌 마케팅, 이커머스 분야의 전문가이다.

지난 20여 년 동안 온라인 사업, 리테일사업, 오픈마켓 등 다양한 옴니채널을 담당했다. 그는 실무자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 금융, 교육, 쇼핑 등 현대인들의 가까운 일상에 깊숙이 자리 잡은 옴니채널의 모습을 책에 담았다.

위치와 시간을 막론하고 다른 사람과 서비스에 연결되어 있는 ‘옴니채널 라이프’를 엿볼 수 있다. 현재는 물론 앞으로 진화할 옴니채널의 미래까지 예측하여 살펴본다. 시대의 흐름과 고객의 필요에 따라 늘 새로운 전략을 모색해야 하는 기업, 마케팅 종사자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깊은 통찰과 지혜를 전해줄 것으로 보인다.

송승선 지음/비욘드 북스

권경희 기자  editor@fetime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금융경제신문
  •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225 에이스가산포휴 904호
  • 대표전화 : 02-783-7451
  • 독자제보 및 광고문의 : 02-783-2319
  • 팩스 : 02-783-1239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1418
  • 등록일 : 2010-11-18
  • 발행인·편집인 : 최윤식
  • 편집국장 : 권경희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주경
  • 금융경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1 금융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fetimes.co.kr
  • ND소프트
뉴스레터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