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권경희 기자] 매일 분주하지만 정작 자신을 돌보는 시간은 부족한 요즘이다. 이때 일종의 놀이로 간단하게 자신과 마주하고 힐링할 방법을 소개하는 책이 출간됐다. <나는 나와 놀아주기로 했다>는 답답한 현실에서 벗어나 자신을 좀 더 사랑하고 아낄 수 있는 흥미로운 테라피들을 알려주고 있다.

저자 조선화는 부모교육 10년, 기업강의 10년, 상담 강의 10년까지 약 30년의 경력을 가진 심리 상담 전문가이다. 그동안 현장에서 겪은 수많은 사례와 저자 본인의 경험을 응용해 정리한 내용을 온전히 자신과 마주할 수 있도록 돕는 21가지 심리 테라피로 적용시켰다. 이야기, 사진, 푸드, 편지 등 일상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소재는 물론 욕, 어반드로잉, 웰다잉 등 저자만의 노하우에서 탄생한 방법들도 있다. 심리학 이론을 나열한 전문 서적이 아닌, 누구나 쉽게 접하고 따라 할 수 있는 안내서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나와 놀아주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이 책에서 나는 그렇게 나와 놀아줄 수 있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방법들을 많이 소개할 거예요. 나와 놀기를 하다 보면 깨달음이 오고 즐거운 기분이 들고 나를 사랑하는 마음이 샘솟게 돼요. 나를 보는 것, 진짜 나를 더욱 자주 많이 만나는 것, 그것이 바로 성장이에요.”라고 밝히고 있다.

이에 이 책은 나와 놀아줄 수 있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방법을 "나와 놀기를 알게 되면 복잡한 세상 속에서 편안하고 안정적인 나를 느낄 수 있게 된다."며 "어려움이 와도 절대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변화된 내가 타인까지 행복으로 감싸안는 기적 같은 행운을 기대할 수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나는 나와 놀아주기로 했다>는 심리학에 대한 이론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사랑하고 돌보기 위한 간단하고 재미있는 테라피들을 담고 있다. 문득 우울할 때, 문득 외로울 때, 문득 불안할 때 누구나 쉽게 해볼 수 있는 심리 테라피들은 해당 분야에서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해온 저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것이기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저자는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무엇을 즐거워하는지 새삼 궁금해졌다. 그래서 나를 돌보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나아가 그 방법들을 많은 사람에게 알려주고 싶은 마음에 책을 쓰게 되었다”며 출간 후기를 전했다. 또한 “나 자신에 집중하는 시간을 통해 나를 사랑하고, 내가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깨닫게 되었다. 내가 행복해지니 가족과 주변 사람들도 함께 행복해졌다”라고 말하며 자신을 돌보는 시간이 주는 유익을 설명했다.

문득 외롭고 불안해질 때, 행복이란 무엇인지 알고 싶을 때, 행복을 발견하여 누리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치유의 해법을 전해줄 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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