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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경제신문=최원석 기자] 이베이코리아의 스마일배송이 콜드체인 없이 신선식품 취급이 가능한 업계 최초의 물류 모델을 선보인다.

이베이코리아는 오픈마켓에 입점한 신선식품 판매자의 물류센터에서 바로 상품을 출고하는 방식의 익일 배송 물류 서비스 '셀러플렉스'를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판매자들은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스마일배송 물류센터에 재고를 옮기는 방식으로 스마일배송에 입점했다. 앞으로는 셀러플렉스를 통해 신선식품 전용 센터를 보유한 판매자가 셀러플렉스를 활용 시 상품의 이동 없이 기존 센터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패션·뷰티·도서 등 다품종 소량 생산 카테고리도 재고를 옮기는 데서 발생하는 비효율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베이코리아는 그간 자체 콜드체인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 신선식품 배송이 어려웠으나 셀러플렉스를 통해 냉장·냉동식품 등을 취급할 수 있게 됐다. 스마일배송 셀러플렉스 제품은 오후 6시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배송된다.

송승환 이베이코리아 스마일배송사업실장은 "이번에 선보인 셀러플렉스는 콜드체인 없이도 신선식품 취급이 가능한 업계 최초의 물류 모델"이라며 "앞으로 셀러플렉스가 스마일배송 성장의 중요한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이디야커피와 함께 추억 소환! ‘이디야 추억우체통’ 이벤트 진행

이디야커피는 오는 30일까지 이디야커피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이디야커피의 추억우체통’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이디야커피는 20년 동안 함께해준 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디야커피와 얽힌 추억과 사연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SNS에 게시된 이벤트 링크를 클릭하여, 단골 매장과의 특별한 에피소드, 이디야에서 찍은 수십장의 셀카로 증명되는 찐팬의 기록, 최애 음료 변천사를 보여주는 스토리 영상 모음집 등 그동안 이디야커피와 함께한 추억이 담긴 에피소드나 사진, 영상을 등록하면 된다.

이디야커피는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1명)에게 아이패드 에어 ▲2등(10명)에게 코닥 미니샷 2 레트로 폴라로이드 카메라+카트리지 60매 번들 ▲3등(50명)에게 이디야커피 레디백+이디야 제품(스낵&비니스트)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김주예 이디야커피 마케팅본부 본부장은 “무려 20년 동안이나 이디야커피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신 고객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고객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SPC그룹 ‘섹타나인’, O2O 플랫폼 활용 소상공인 지원

SPC그룹의 토탈 마케팅 솔루션 전문 계열사 ‘섹타나인(Secta9ine)’이 O2O(Online to Offline, 온오프 융합) 플랫폼을 활용해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섹타나인은 중기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에서 추진하는 '2021년 소상공인 O2O 플랫폼 진출 지원 사업' 운영 기업으로 선정되어 12일 소진공과 사업 진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섹타나인은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에 신청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점포 고객관리 솔루션과 해피스크린(해피앱에서 제공하는 스마트폰 잠금화면 광고 서비스) 전면광고를 제공해 소상공인 O2O 플랫폼 진출을 돕고 매출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에는 소상공인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섹타나인은 지난 해에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을 지원한 바 있으며, 이 사업은 올해에도 운영 신청을 하여 심사가 완료되면 지속 진행 할 예정이다.

섹타나인 관계자는 “섹타나인이 보유한 O2O 기반 마케팅 플랫폼을 활용해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지원할 수 있는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하이트진로 스타우트, ‘스타우트 츄러스’ 한정판 메뉴 출시

하이트진로의 국내 프리미엄 흑맥주 브랜드 스타우트가 스트릿츄러스와 맛있는 협업에 도전한다.

하이트진로는 ‘스타우트’의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츄러스 전문 매장 스트릿츄러스와 함께 신메뉴 ‘스타우트 츄러스’를 개발, 14일 한정 메뉴로 선보인다. 블랙데이 이벤트 메뉴로 선보이는 스타우트 츄러스는 스타우트 브랜드 특징을 고려해 진한 흑빛을 기존 오리지널 츄러스에 입혀 스트릿츄러스 이태원 1호 본점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가격은 기존 오리지널 츄러스와 동일하다.

하이트진로는 ‘스타우트 X 스트릿츄러스’ 개발 메뉴를 스타우트 판매와 연계하는 등 협업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국내 최초 프리미엄 라거타입 흑맥주 스타우트는 독일산 흑맥아를 사용해 풍부하고 진한 맛이 특징이며, 1991년에 처음 선보인 이후 30년간 소비자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하이트진로 대표 프미리엄 흑맥주 스타우트의 출시 30주년을 맞아 색다른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하는 활동을 꾸준히 선보이며 국내 주류시장 성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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