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뇌·심 포함 8대 질병 최대 7000만원까지 비갱신으로 보장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특약 탑재해 암치료 보장 강화, 페이백 보장도 넓혀

[금융경제신문=장인성 기자] 한화생명이 과거 병력을 지닌 유병자에게 GI보험 가입 문턱을 넓히는 보험을 만들어내 눈길을 모으고 있다.

21일 한화생명은 세 가지 질문만 통과하면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는 ‘한화생명 간편가입 실속플러스GI보험’을 출시했다.

한화생명 간편 가입 실속플러스GI보험은 유병자를 위해 진입 장벽을 낮췄다. 가입자는 세 가지 질문 ▲3개월 내 입원·수술·추가검사(재검사) 필요소견 ▲2년 이내 입원·수술 여부 ▲5년 이내 암·간경화증·투석중인 만성신장질환 진단, 입원·수술 여부만 통과하면 이 상품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위 3가지 질문에 해당 사항이 없을 경우 사망과 8대 질병에 대해 보험료 변동이 없는 비갱신형으로 종신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주계약 1종 (50% 선 지급형)과 2종(70% 선지급형)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8대 질병 진단 시 주 계약 보험료를 환급해주는 간편 가입 GI 페이백 플러스 보장특약(무) 가입을 통해 8대 질병에 대해 추가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최근 암환자들의 니즈가 급증하고 있는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에 대하여 간편 가입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특약(갱)을 통해 최대 5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어, 암 진단 이후의 치료까지 확실하게 책임진다.

성윤호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 상무는 “전 국민 3명 중 1명이 고혈압, 당뇨 등의 만성질환을 경험하게 되는 만큼 유병자를 위한 GI보험의 필요성이 급증하고 있다”라며, “새출발을 꿈꾸는 유병자 고객이 손쉽게 가입해 안심하고 노후를 준비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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