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최원석 기자] 보령제약이 전문의약품(ETC) 영업직군에 대한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보령제약 신입 공채 지원서는 5월 10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AI역량검사→1차 면접→세일즈아카데미→2차 면접→최종 합격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보령제약은 공채에서 객관적인 인재선발을 위해 AI 역량검사를 실시한다. 제약영업 직무에 적합하고 영업사원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있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세일즈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원자들이 입사 전 자신의 적성을 판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카데미는 5주간 진행된다.

보령제약은 최근 보상 체계를 적극 강화하고 있는데, 2019년도 영업부문 공채 신입사원의 평균 연봉은 동종 업계 최고 수준인 6300만원(인센티브 포함)을 기록했다. 분기별 지급을 통해 지급시기의 간격을 좁혀 영업성과에 대해 즉각적으로 보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회사 전체의 경영실적 달성 시 지급되는 PS인센티브제도도 병행해 운영 중이다.

안태완 보령제약 인사팀장은 “AI 역량 검사와 5주간 운영되는 세일즈 아카데미는 인재 채용의 공정성을 더욱 높이고 미래의 보령제약 직원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며 “동종 업계 최고 수준의 보상체계는 물론 다양한 직원복지제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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