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 통해 ‘감성Care 프로그램’ 운영

NH농협카드는 카드고객행복센터 상담사의 업무스트레스 해소 및 심리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5일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와 ‘감성케어(Care) 프로그램’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 후 김영섭 농협카드 카드고객행복센터장(왼쪽 두번째)과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 박은주 관장(오른쪽 두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NH농협카드)

[금융경제신문=정성화 기자] NH농협카드는 지난 25일 울 용산구에 소재한 농협카드고객센터에서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와 카드고객행복센터 상담사의 업무스트레스 해소 및 심리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감성케어(Care) 프로그램'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악성민원에 상처받은 상담사들이 심신 안정 프로그램을 통하여 지친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감성Care 프로그램은 여성인력지원 특화 기관인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를 통해 힐링 플라워 클래스,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 나만의 미니정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상담사의 심신 이완 및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농협카드는 상담사 보호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상담사 사기진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감정노동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농협카드 관계자는 “카드고객행복센터 상담사는 대고객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일부 악성민원에 노출되기 쉬운 감정노동자이기 때문에 업무 스트레스로부터 적극적인 보호가 필요하다”며 “상담사의 정신건강 회복을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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