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등이 65세 이후에 나오기 때문에 55세부터 수령할 수 있는 퇴직연금이 중요해졌다.퇴직연금은 10년 이상 수령해야 한다.퇴직연금은 지급받을 때 세금을 떼고 지급받는다. 퇴직연금의 원천징수세율을 살펴보자.퇴직연금의 원천징수세율은 다음과 같다.* 지방소득세 별도* 둘 이상의 요건을 동시에 충족시 낮은 세율 적용퇴직소득(원본)을 이연해 연금형태로 받는 것은 분리과세된다. 이때 일시금이 아니라 연금으로 받는 것이므로 ‘일시금으로 받을 경우 퇴직소득세의 70%(10년 초과시 60%)’를 적용받는 혜택이 있다.근로자납입액중 세액 공제
부동산 투자로 자산을 늘리고 싶다면 돈 먹는 부동산과 돈 되는 부동산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돈 먹는 부동산이란 소유자가 부동산을 보유함으로써 금전적 이득을 얻기는커녕 오히려 유무형의 손실을 입을 수 있는 부동산을 말한다.반면 돈 되는 부동산은 사용자에게 만족도를 제공함으로써 소유자에게 정기적으로 금전적 이득을 안겨 주거나 소유자가 매각을 원할 때 차익을 안겨 줄 수 있는 부동산을 말한다.일반적으로 돈 먹는 부동산과 돈 되는 부동산의 구별은 부동산시장이 호황기(강세장)일 때보다는 불황기(약세장)일 때 확연해진다. 즉 부동산시장
요즘 부동산은 조정기에 있는 것 같다. 부동산은 조정기 및 하락장에 증여하는 것이 우선이다. 그런데 조정기 및 하락장이 아니더라도 올해까지 증여해야 할 이유가 많다.1. 양도세 이월과세기간 10년으로 연장시가 6억원의 토지를 배우자에게 증여하고 증여일로부터 5년 후에 6억원으로 매도하면 양도세가 없다. 그러나, 세법개정안에 따르면 2023년 1월 1일 이후 증여분부터는 10년 후에 매도해야만 절세할 수 있다. 만약 기한을 못 채우고 팔면 취득가액의 계산은 당초 증여자가 매수했던 가격으로 계산해야 한다.10년을 기다려서 팔아야 한다면
건강보험료 피부양자 자격이 박탈되는 재산기준은 아래와 같다.재산세 과세표준이란 무엇일까?공동주택가격 15억원짜리 주택을 예로 들면, 공동주택가격의 공정시장가액비율이 60% 라면 재산세과세표준은 9억(15억 * 60%)이다.연소득 1000만원 이하라면 피부양자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현재 공정시장가액비율은 지방세법 시형령 제109조의 규정에 의해 2022년에 한해 1세대1주택의 경우 45%를 적용하고 있다.만약 1세대1주택이라면 2020년에 한해 공동주택가격 20억원 이하까지도 재산세과세표준이9억원 이하로 계산되고, 연소득 1000만원
여러 상황에 따라 배우자로부터 부동산을 취득하는 경우도 있다. 이때 보유기간은 배우자 소유기간과 합산이 가능할까?배우자로부터 증여로 취득한 경우 1세대1주택 보유기간 계산은 동일세대로서 보유한 기간을 통산하나, 배우자로부터 경매로 취득한 경우 1세대1주택 보유기간 계산은 경락대금을 완납한 날부터 기산해 적용한다(서면-2021-부동산-4504, 2022.9.20.).참고로 1세대1주택 양도소득세 비과세요건은 아래와 같다.① 거주자인 1세대가 국내에 주택을 소유할 것② 2년 이상 보유할 것(2017.8.3. 이후 취득하는 주택부터 취득
매달 3500만원씩 버는 의사 김사랑씨는 10년 전 결혼한 아내와의 사이에 아이가 생기지 않았고, 밤마다 술을 마시기 좋아했다. 그러면서 아내와 거리가 생기고 밖에서 만난 이내연씨에게 마음을 뺏기기 시작했다.급기야 김씨는 집을 나와 이씨과 동거하기에 이르렀다. 마음이 변한 김씨는 아내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걸었지만 유책배우자라는 이유로 이혼도 하지 못하게 됐다. 이제 자기가 버는 돈들을 아내에게 주기 싫었던 김씨는 이전에 수익자를 상속인으로 했던 보험계약을 내연녀 앞으로 해 매달 수백만원씩을 납부했다.아내는 끝내 이혼을 허락해 주지
10월은 건강과 관련된 기념일들이 가장 많은 달로 그 수가 30여 개에 달한다. 노인의 날을 시작으로 뇌졸중의 날, 골다공증 예방의 날 등 매일이 건강의 날인 셈이다. 이에 시니어들이 10월을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한의학적 시각에서 주요 건강 점검 사항을 살펴보고자 한다.12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세계 관절염의 날’이다. 관절염과 근골격계 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을 응원하고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지정됐다. 관절염은 심각한 통증을 동반하며 관절이 뻣뻣하게 굳는 탓에 일상생활에도 어려움을 초래한다.특히 요즘과
징수유예란 어떤 제도인가?납세자에게 국세 등의 납부를 곤란하게 하는 사정이 있는 경우에 국세 등의 징수를 일정기간 늦춰 주는 제도를 말한다.어떤 경우에 징수유예가 될까?① 재해 또는 도난으로 재산에 심한 손실을 입은 경우② 사업에 현저한 손실을 입은 경우③ 사업이 중대한 위기에 처한 경우④ 납세자 또는 그 동거가족의 질병이나 중상해로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⑤ 위 ①~④에 준하는 사유가 있는 경우얼마의 기간 동안 징수유예가 되나?유예한 날의 다음날부터 9개월 이내이며, 징수유예기간 중의 분납기한 및 분납금액은 관할세무서장이 정할 수
29일 재건축 부담금 감면안이 발표됐다. 위축된 시장상황을 반영하고 도심 내 민간 공급 확대를 위해 재건축 부담금 면제 금액을 종전 3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하고 부과율 구간도 기존 2000만원 단위에서 7000만원 단위로 확대했다.재건축부담금 부과 관련 재건축사업의 개시시점을 추진위원회 승인일에서 조합설립인가일 시점으로 변경했다.가수요가 아닌 실수요자를 배려하기 위해 1세대 1주택자의 재건축 부담금을 감면(1세대 1주택자로서 해당 주택을 준공시점부터 역산하여 6년 이상 보유한 경우 부담금 10% 감면, 10년 이상은 최대 5
노란우산공제는 소상공인의 사업실패 등에 대한 생활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따른 공제부금제도이다. 정식 이름은 ‘소기업·소상공인 공제부금’이다.노란우산공제는 사업자뿐만 아니라 총급여 7000만원 이하의 법인대표자도 가입이 가능하다.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하면 어떤 혜택이 있을까?노란우산공제는 소득공제상품이다. 불입액을 한도로 공제된다.또한 사업소득 금액에서 공제하는 금액은 사업소득금액에서 부동산임대업의 소득금액을 차감한 금액을 한도로 한다. 부동산임대업에서 발생한 소득에서는 노란우산공제가 안 되는 것이다.노란우산공제를 정상수
헬리오시티(국민주택규모, 84.98㎡)가 최근 23억7000만원에 거래되던 것이 13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가족간 직거래, 세법상 문제는 없을까?최저감정가액이 23억7000만원이고 13억원의 전세가 계약 돼 있는 것으로 가정하고 설명하겠다.성인가족에게 아파트를 싸게 팔려고 한다면 당연히 국세청에서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모든 거래를 규제할 수는 없으므로 세법상 허용되는 범위가 있다.1. 증여세예를 들어 시가 10억원짜리 아파트를 싸게 판다고 하면 7억원까지는 싸게 팔아도 증여세에서는 문제가 없다.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
부모에게 돈을 빌린 경우에는 이자를 줘야 한다. 단, 이자를 주지 않아도 불이익이 없는 경우가 있다.다음의 금액이 1000만원 미만인 경우에는 증여세를 과세하지 않는다.증여재산가액 = 대출금액 * 4.6% - 실제 지급한 이자상당액원칙적으로 이자를 주지 않으면 2억1700만원까지 빌려도 증여세가 없으며, 이자를 준다면 이자를 1000만원 미만 정도는 깎아도 불이익이 없는 것이다.예를 들어 부모에게 3억원의 돈을 빌린다면 연 380만원을 초과해 이자를 주면 증여세가 없는 것이다.부모에게 2억원을 빌리고 이자를 주지 않으면 괜찮을까?국
증여세는 과세미달이더라도(증여재산공제 범위 내더라도) 반드시 신고해야 할까?증여세신고 이후에는 그 돈이 투자에 의해 증액되더라도 일반적으로 문제가 없다(증여세 포괄주의에 따라 별도로 증여세 과세하는 경우는 별론으로 함).신고하지 않으면, 예를 들어 미성년자에게 증여한 2000만원이 1억원이 된 경우, 2000만원의 증여인지 1억원의 증여인지 사실관계를 따지기가 쉽지 않다.예금의 관리를 주로 부모가 하기 때문에 차명재산(명의신탁)으로 볼 여지도 있기 때문이다.배우자 명의로 부동산을 취득했고, 증여재산금액이 6억원 이하인데 꼭 신고해야
부동산임대목적으로 오피스텔을 분양받았지만, 임차인을 맞추지 못해 결국 5년 만에 주택으로 전용했다. 주택임차인을 들인 것이다.부가가치세법상 면세전용한 경우에는 아래와 같이 환급받은 부가가치세를 추징하고 있다. 건물분 공급가액(시가) = 해당 오피스텔 건물분 취득가액 ⅹ ( 1- 5/100 ⅹ 경과된 과세기간 수)원칙적으로 토해내는 부가가치세는 1년마다 10%씩 감액되나, 임대사업을 처음부터 개시하지 않은 경우에는 경과된 과세기간 수를 ‘0’으로 해 부가가치세를 과세하고 있다(조심2011중3430, 2011.12.8.).따라서 당초
1주택을 가진 자와 1주택을 가진 자가 혼인해 일시적으로 1세대 2주택이 된 경우에는 혼인한 날부터 5년 이내에 먼저 양도하는 주택(비과세요건 갖춘 경우)에 대해 양도세를 비과세한다.혼인으로 인한 합가에는 이혼 후 동일한 배우자와 재혼한 경우는 포함되지 않는다(서면5팀-1433, 2007.5.2.).그런데 각각 일시적2주택 보유자인 남녀가 혼인으로 인해 1세대4주택인 경우에는 1세대1주택 양도세 비과세를 적용하지 않는다(대법2007두26544, 2010.1.14.).다만, 1주택을 보유한 자와 1주택을 보유한 자가 혼인으로 1세대2
[금융경제신문=민경미 기자] 고금리와 물가상승률을 보고 있으면 예적금만으로는 인플레이션을 따라갈 수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1997년 이전에는 예적금 이율이 높아 따로 금융공부를 하지 않아도 자산을 불려나갈 수 있었지만 지금은 아닙니다.가만히 있으면 제자리가 아니라 자꾸 후퇴하게 되지요. 급한 마음에 지인이 좋다고 추천한 주식이나 코인을 샀다가 실패하고 “난 역시 투자에 소질이 없어”라고 한탄하며 투자의 길에서 멀어집니다.아기가 태어나 목을 가누고 뒤집기를 하며 걸을 수 있는 것처럼 투자도 단계가 있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부동산을 시세보다 값싸게 매입할 수 있는 대표적인 방법으로 경매가 있다. 실제로 전국의 법원경매장은 부동산 투자로 돈 벌려고 모여든 사람들로 늘 인산인해다.경매를 통해 부동산 재테크를 시작하는 20~30대 젊은층, 경기불황으로 부수입을 찾아 나선 40대 직장인, 부업으로 경매를 선택한 전업주부, 퇴직 후 제2의 인생을 꿈꾸며 경매시장에 뛰어 든 50~60대 은퇴층은 물론,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실수요자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각양각색이다.한편 법원경매장에 등장하는 부동산은 매달 전국적으로 1만~1만2000여 건에 달하는데, 평균적으로
6월 30일에 이어 약 3개월 만인 21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와 부동산가격안정심의위원회를 통해 규제지역 해제가 단행됐다.지방권(세종 제외) 및 일부 수도권 외곽지역(안성·평택·동두천·양주·파주)의 조정대상지역을 해제하고, 서울‧경기를 제외한 인천(인천 서‧남동‧연수구)‧세종 지역은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했다. 더불어 세종시는 주택 투기지역에서도 해제됐다.지방 조정대상지역 해제 지역은 부산 해운대‧수영‧동래‧남‧연제‧서‧동‧영도‧부산진‧금정‧북‧강서. ‧사상‧사하구, 대구 수성구, 광주 동‧서‧남‧북‧광산구, 대전 동‧중‧서‧유성‧대덕구
방배5구역에서 40평대와 20평대를 받을 수도 40평대를 받고 환급금(청산금)을 받을 수도 있는 홍길동씨. 1+1을 받으면 최상의 선택일 것 같은데, 종부세와 양도세가 걱정이라고 한다.종부세 중과 어떻게 될까?2022년 세제개편안에 따르면 종부세중과는 폐지될 예정이다. 문제는 다수당이 민주당이라 통과되기 쉽지 않을 수도 있다. 1세대1주택자 특별공제 3억원도 통과가 안 된 마당에 종부세 중과폐지안의 통과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2024년 4월 10일에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질 예정이다. 국민의 힘이 다수당이 된다면 1+1도 고민해
피상속인이 배우자가 있는 상태에서 사망하면 최소 10억(일괄공제 5억 + 배우자상속공제 5억), 배우자가 없는 상태에서 사망하면 최소 5억원(일괄공제 5억원)까지 상속세가 없다. 굳이 신고는 하지 않아도 불이익은 없다.하지만 부동산소유자는 위 상속공제를 최대한 활용해 양도세를 절세할 수 있으므로 신고하시기를 권유드린다.예를 들어 상속받은 지방 토지가 있다. 이 토지의 시세가 10억원이고, 개별공시지가는 2억원인 경우, 10억원으로 감정평가를 하고 상속세 신고를 한다. 그러면 나중에 동 토지를매각시 양도세가 없게 된다.취득가액이 상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