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 지난해 비대면 IRP 수수료 무료를 통해 연금 고객을 위한 혁신 경쟁을 선언한 삼성증권이 올해는 연초부터 증권업계 최초로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시장에 선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11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는 ‘연금S톡’이라는 이름의 서비스다. DC·IRP 가입자가 자신의 투자성향과 소득, 연령 등을 입력하면 이를 55개 유형으로 세분화해 각 유형에 맞는 펀드들과 각각의 비중을 제시해 준다. 현재는 펀드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곧 ETF도 추천
[금융경제신문=곽호성 기자] KB증권이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새해를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1월 2일은 KB증권 창립기념일이기도 하다.KB증권은 올해 좋은 실적을 거뒀다. 금융투자업계에선 KB금융그룹이 리딩뱅크 위치를 굳히기 위해 KB증권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금융투자가 대중화되면서 금융지주 소속 증권사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해졌다. 특히 KB국민은행과 KB증권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9일 KB증권은 자산관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산관리(WM) 투자솔루션 제공 역량 강화, 투자은행(IB)
[금융경제신문=곽호성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요즘 승승장구하고 있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은 ‘2021년 자본시장 올해의 인물’로 뽑히기도 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상장 주관 실적 1위에 올라섰다. 영업이익도 미래에셋증권이 현재 1위다. 다만 미래에셋증권은 다른 증권사들의 거센 추격을 받고 있다. 금융권에선 새해 미래에셋증권이 국내 1위 자리를 굳히기 위해 성과주의 경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그룹이 지난 6일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수석부회장을 회장으로 진급시켰다
[금융경제신문=곽호성 기자] 삼성그룹이 10일 삼성화재해상보험(삼성화재)과 삼성자산운용의 대표를 교체했다.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는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경제계에선 삼성전자의 쇄신·세대교체 바람이 삼성 금융계열사에도 영향을 줬다고 보고 있다. 그룹 전반에 새로운 분위기를 불어넣어 성장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가 이번 인사에 들어있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삼성화재는 10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홍원학 부사장을 새 대표이사(사장 승진) 후보로 추천했다. 최영무 사장은 삼성경제연구소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 사장으로 이동하
[금융경제신문=장인성 기자] 금융소비자연맹(금소연)은 올해 업권별 가장 믿음직한 금융사를 금융소비자가 직접 투표로 뽑은 결과 KB국민은행, KB국민카드,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가장 믿음직한 금융사 투표는 은행 19개, 카드사 8개, 증권사 21개, 생명보험사 23개, 손해보험사 15개사 등 총 86개 금융사를 대상으로 지난 9월 13일부터 11월 21일까지 약 70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총 3953명이 참여했고 업권별 가장 많은 표를 얻은 금융사가 선정됐다. 가장 믿음직한 은행으로는 KB국민은행
[금융경제신문=곽호성 기자] 최근 국내 증권가에 ‘상장지수증권(ETN)’ 바람이 불고 있다. ETN이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증권사가 증권처럼 발행하다 보니 투자대상이 다양하고 수수료가 저렴하다는 것이다. ETN이 인기를 얻자 각 증권사들이 ETN 이벤트를 내놓거나 새 ETN을 내놓고 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상장지수증권(ETN) 전용 홈페이지 리뉴얼을 기념해 연말까지 ‘TRUE ETN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TRUE ETN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발표했다. 개편에 따라 ETN 종목 검색과
[금융경제신문=곽호성 기자] 카드사들이 치열한 동영상 마케팅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KB국민카드(국민카드)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101만 명에 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국민카드는 올해 10월 12일 기준으로 국내 금융사로는 구독자 수가 4번째라고 주장했다.8일 현재 키움증권이 123만 명이고 삼성증권이 109만 명, 미래에셋증권은 104만 명이다. 국민카드의 유튜브 마케팅 성공 이유로는 ▲ 강력한 인적‧물적 지원 ▲ 샌드박스 등 전문업체나 유명 크리에이터와의 협력 ▲ 공익성과 화제성을 같이 갖춘 디지털 콘텐츠 등이 꼽힌다. 국민
[금융경제신문=곽호성 기자] 카카오페이가 지난 3일 코스피 상장됐다. 카카오페이의 최대 강점은 ‘국민 메신저’인 카카오톡에서 결제, 송금, 멤버십 등의 금융서비스를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카카오페이가 편리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카카오톡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에 금융권에선 카카오페이가 엄청난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보고 있다. 현재는 금융 규제가 강하지만 미래에 자율성이 높아지고 정보기술(IT)이 발전하면 카카오페이가 국내 금융산업 게임체인저가 될 수도 있다는 예측이 나온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2014년 출범한 카카오페이
[금융경제신문=전진홍 기자] 카카오페이 상장 대표주관사인 삼성증권이 낮 시간에 바쁜 직장인 등은 밤 10시까지 온라인 청약 이용을 권장했다.25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이번 카카오페이 상장은 삼성증권이 대표주관사로, 주관사 및 인수단 증권사 중 가장 많은 규모인 일반청약분의 54%를 청약을 받게 된다. 이에 고객들의 청약이 몰리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청약 첫날인 25일은 오후 10시까지 온라인을 이용한 청약을 열어뒀다.야간 공모주 청약은 삼성증권이 지난 8월 초대형IB로는 처음으로 시작했으며, 평일 낮시간을 활용하기 어려운 대다수의
[금융경제신문=전진홍 기자] 삼성증권은 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을 오는 25, 26일 양일간 진행하며, 첫날인 25일은 온라인을 통한 야간청약도 가능하다고 22일 밝혔다.삼성증권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지난 2014년 국내 최초 간편결제 서비스를 런칭했으며, 결제 사업의 탄탄한 시장 지위를 기반으로 대출, 투자, 보험상품과 관련한 대출비교 및 플랫폼 서비스 등을 제공하면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이번 공모를 통한 자금은 이커머스 파트너십 구축, 금융 사업 확장을 위한 투자, 오프라인 결제 인프라 확충 및 혁신금융사업자로서의 소액여신
[금융경제신문=전진홍 기자] 삼성증권은 코스피 200, 코스닥 150 지수를 추종하는 ETN 4종을 신규 출시했다.22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이번에 신규 상장되는 ETN 4종은 각각 대표지수를 정방향으로 추종하는 ‘삼성 코스피 200 ETN’, ‘삼성 코스닥 150 ETN’과 선물지수를 역방향으로 추종하는 ‘삼성 인버스 코스피 200 선물 ETN’, ‘삼성 인버스 코스닥 150 선물 ETN’이다.특히, ETN은 추종 지수의 가치 변화율에서 제비용을 차감한 만큼을 증권사가 보장하는데 ‘삼성 코스피 200 ETN’, ‘삼성 코스닥 150
[금융경제신문=전진홍 기자] 삼성증권이 ‘중개형 ISA, 일석이조’ 이벤트를 10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삼성증권에 따르면 이번 ‘중개형 ISA, 일석이조’ 이벤트는 지난 1일까지 삼성증권 중개형 ISA에서 국내주식 거래 경험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삼성증권 홈페이지, 모바일 앱 엠팝(mPOP)에서 이벤트를 신청하고, 특정 금액 이상(누적 기준)으로 국내 주식을 거래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된다.이벤트 기간인 오는 29일까지 중개형 ISA에서 국내 상장 주식 및 ETF(N)을 100만원 이상 거래한 고객 중
[금융경제신문=곽호성 기자] 오는 25일은 故이건희 회장 1주기다. 경제계에선 이건희 회장의 업적을 돌아보며 그가 남긴 기업가 정신을 계승해야 한다는 말을 하고 있다. 이건희 회장은 금융산업에도 큰 업적을 남겼다. 이건희 회장 생전에 출범해 성장했던 삼성생명보험(삼성생명), 삼성화재보험(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삼성카드 등은 국내 상위권 금융사 위치에 있다. 금융권에선 이제 삼성 금융사들이 국내 일류 수준이 아니라 삼성전자처럼 세계 일류 수준으로 도약해야 할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삼성 금융사 중 ‘큰형’은 삼성생명
[금융경제신문=전진홍 기자] 삼성증권이 해외주식 매매를 처음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0달러를 지원하는 이벤트를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14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2015년 1월 1일부터 2021년 9월 30일까지 해외주식 거래가 없었던 고객을 대상으로 투자지원금과 온라인 해외주식 거래금액별 최대 80달러의 거래 축하지원금을 단계별로 지원하는 행사다.삼성증권은 개인투자자들의 글로벌 투자열기에 발맞춰 올 한해동안 해외주식 관련 장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투자지원금은 이벤트 참여 신청시 즉시 신청 계좌로 입
[금융경제신문=전진홍 기자] 삼성증권이 ‘4분기 투자전략과 유망종목’을 주제로 ‘언택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삼성증권에 따르면 이번 언택트 컨퍼런스는 금리인상에 따른 시장 영향과 4분기 국내주식 핵심 테마, 국내외 테크, 게임 등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전영역을 총망라해 오는 9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2시간 동안 실시간으로 진행된다.이번 컨퍼런스는 리서치센터 정명지 투자정보팀장, 장효선 글로벌주식팀장, Tech 담당 이종욱 애널리스트, 인터넷·게임 담당 오동환 애널리스트가 강사로 출연해 강의와 함께 실시간 질의응
[금융경제신문=전진홍 기자] 삼성증권이 지난해 출시한 ‘글로벌1% 랩’ 시리즈가 우수한 수익률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한국, 미국에서 전기차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기업 3곳에 투자하는 ‘글로벌1% 모빌리티’ 랩은 설정 이후 수익률이 150%(지난달 24일 기준)를 넘어서 동일 기간 해당 종목들이 상장된 시장 지수(KOSPI·S&P500)의 가중평균 상승률(74%)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5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글로벌1% 랩’은 대표기업, IT, 플랫폼, 헬스케어 등 각 섹터에서 향후 전세계 주도권을 잡을 글로벌 3개 기업을 골라
[금융경제신문=전진홍 기자] 삼성증권은 국내주식 차액결제거래(CFD: Contract For Difference) 수수료를 업계 최저수준인 0.07%로 인하한다고 30일 밝혔다.삼성증권에 따르면 CFD란 전문투자자 전용 상품으로, 고객이 직접 주식을 매수해 보유하는 대신, 증권사와의 계약을 통해 운용지시를 내린 시점부터 가격 변동분 만큼의 차액을 정산하는 방식의 장외 파생상품이다.CFD를 이용하면, 일부 증거금을 증권사에 예치한 상태로 매수가격(진입가격)과 매도가격(청산가격)의 차액만큼만 추후에 현금으로 결제하면 돼, 레버리지 효과
[금융경제신문=전진홍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환매 중단이 길어지고 있는 ‘젠투펀드’의 원금 40%를 투자자에게 가지급 하기로 결정했다.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투자는 지난 28일 이사회를 열고 젠투펀트 투자자에게 투자금 4200억원의 40%인 1680억원을 가지급하는 안건을 상정해 의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지급금은 연내에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젠투펀드는 젠투파트너스가 운용한 파생결합증권(DLS)으로 국내에서 1조원가량 판매됐으며, 이 중 신한금융투자에서 절반에 가까운 4200억원이 팔렸다. 삼성증권(1451억원), 우리은행(3
[금융경제신문=전진홍 기자] 삼성증권이 최대 세전 연 6.56%의 수익을 추구하는 온라인 전용 ELS 26928회를 내달 8일 오후 1시까지 모집한다.28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이번에 모집하는 ELS 26928회는 HSCEI, S&P5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으로, 만기까지 두 지수가 모두 최초 기준가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세전 연 6.56%의 수익을 지급한다.스텝다운 구조로 3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두 지수 모두 설정시 기준가의 95%(3, 6, 9개월), 90%(12, 15, 18개
[금융경제신문=전진홍 기자] 최근 재테크를 위한 다양한 투자상품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삼성증권이 판매하고 있는 국내주식, 해외주식, 펀드, ELS 등 다양한 상품을 편입할 수 있는 올인원(All In One) 일임형 랩어카운트가 관심을 끌고 있다. 27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일임형 랩어카운트는 고객과 증권사가 투자일임계약을 맺고 고객의 자산을 지점 PB나 본사 운용인력들이 운용하는 일임자산관리 서비스다.현재 투자자들이 기존 상품을 가입하기 위해서는 각 상품별로 별도의 가입서류 작성, 녹취 등을 진행해야 하지만 올인원 랩어카운트는 한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