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중소·중견기업 재직자를 원전산업 전문인력으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7일 한수원에 따르면 경쟁력 있는 원전 생태계 조성을 위해 원전 중소·중견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국전력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이하 KINGS)의 정규과정(2년)인 ‘원자력산업학’과 ‘에너지정책학’에 지원할 지원자를 모집한다.지원대상은 총 4명으로 등록금은 한수원이 전액 지원한다. 특히 한수원은 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 경감을 위해 전일제 교육기간 중 발생하는 급여를 월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
[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은 한국가스공사가 본사 및 사업소에서 활발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며 상생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7일 한국가스공사에 따르면 가스공사 페가수스 프로농구단은 지난달 19일 독거노인 및 장애인, 교육 소외 청소년 등 지역 취약계층 이웃을 대상으로 식료품과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했다. 특히 가스공사 농구단 감독 및 코치진과 선수들은 직접 지역에서 생산된 식재료로 김치를 담갔으며 삼계탕·치킨 등 여름 보양 식품을 손 선풍기 등과 함께 대구 동구 지역 300가구에 배달했다.또한 가스공사
[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자체 개발한 기술로 원자력발전소 안전성 제고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26일 한수원에 따르면 원자력발전소의 주요 설비인 복수기 전열관에 대한 와전류탐상검사 자동평가 기술(Automated Eddy Current Test)을 한수원이 국내에서 처음 개발에 성공했다.와전류탐상검사 자동평가 기술은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증기를 냉각하는 중요 열교환 설비인 복수기 전열관의 건전성을 컴퓨터 프로그램을 활용해 자동으로 평가하는 기술이다. 특히 한수원은 기존의 평가 방법과 비교해 데이터 해석이
[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수해 현장을 찾아 긴급 복구 활동을 벌이는 등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26일 서부발전에 따르면 본사 및 사업소 직원 40여명은 공주시 이통장연합회와 함께 지난 24일 충남 공주시 이인면 일대에서 수해 피해 복구지원에 활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집중호우로 무너진 산비탈을 복구하고 유실된 가축 사료 포대를 수거해 다시 정리했으며, 하천 범람으로 여기저기로 흩어진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서부발전은 지난 18일에도 공주건설추진단 인원 10여명을 주축으로 닷새 동안 5
[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 현대모비스가 안전 최우선 경영방침을 내걸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현대모비스는 ‘모든 업무활동에 고객과 임직원의 안전보건을 최우선으로 해 운영한다’는 안전 최우선 경영방침을 확립하고 안전경영에 주력하고 있다. 안전을 보장하는 일터 조성과 임직원 만족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무재해 사업장 달성을 목표로 안전보건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아울러 현대모비스는 안전문화와 시스템을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달성하기 위해 중대재해 및 중대법규위반 Zero와 글로벌수준 안전문화 정
[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 현대엘리베이터가 ESG경영 보고서를 발간하며 투명한 경영활동을 약속했다.10일 현대엘리베이터에 따르면 이번에 발간한 ‘2022~2023년 ESG 보고서’는 지난달 회사의 최고의사결정 기구인 이사회 산하에 ESG 위원회를 출범하는 등 ESG 경영 체계 고도화의 일환으로 발간됐다.보고서는 현대엘리베이터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현황과 중요성 평가 등의 주요 이슈를 담은 ‘ESG 매니지먼트(Management)’ 파트와 ESG 경영의 정성적 성과를 담은 ‘ESG 프로그레스(Progress)’ 파트,
[금융경제신문=박일규 기자] 삼성중공업은 업계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남중국해를 잇는 구간에서 선박 자율운항기술 검증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삼성중공업은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1일까지 거제조선소에서 건조한 1만5000 TEU급 대형 컨테이너선에 독자 개발한 원격자율운항시스템(SAS)과 스마트십 시스템(SVESSEL)을 탑재하고 거제를 출발해 제주도를 거쳐 대만 가오슝港까지 약 1500Km를 운항하며 자율운항기술의 실증을 진행했다.이번 실증테스트는 AIS, 레이더, 카메라 센서 및 센서융합 등 첨단 자율운항기술이 집약돼 이뤄졌으며
[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참여한 ‘창원 스마트산단 에너지 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사업’이 완료돼 국내 최초로 에너지를 자급자족할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됐다.30일 한수원에 따르면 ‘창원 스마트산단 에너지 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사업’의 준공식이 29일 창원 동전 일반산업단지 내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한수원과 사업의 주요부분을 담당한 SK에코플랜트,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상남도, 창원시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한수원은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2021년 4월 SK에코플랜트와 업무협약을 체결
[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산업단지의 그린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 나선다.29일 동서발전은 충청남도개발공사와 ‘공공주도 에너지 자급자족형 그린산단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은 29일 울산 동구 동서발전 본사에서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과 정석완 충청남도개발공사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양사는 충남지역 내 산업단지의 조성단계부터 운영에 이르는 전주기에 걸쳐 친환경 에너지 보급체계를 구축해 공공 주도의 에너지 자급자족 그린산단을 실현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동서발전은 입주기업 대상 지붕
[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 한국전력이 폭염에 따른 전력수요 급증과 집중호우나 태풍 등으로 인한 자연재해를 대비해 전력수급 비상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전력설비 점검을 조기에 완료하는 등 안정적 전력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나섰다.28일 한전은 올 여름은 폭염에 따른 전력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전력수급 대책기간’을 전년 대비 2주간 연장한 26일부터 9월 15일까지 12주간 운영하는 한편, 비상 상황 발생에 대비한 신속한 근무 체계도 구축했다고 밝혔다.지난 27일에는 본사 재난종합상황
[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지역사회의 범죄 예방을 위해 치안 사각 우려가 있는 보행로 개선을 지원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22일 서부발전에 따르면 서부발전이 예산을 지원한 태안성당 안심터널 환경개선 사업이 완료됐다. 이 사업은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서산지역협의회 태안지구가 주관해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는 환경을 설계·조성하는 것으로, 98미터 길이의 태안성당터널에 액자조명과 바닥조명, 벽화, 안내표지판을 설치하는 공사다. 이번 공사로 태안성당터널은 밝고 깨끗한 보행환경이 조성됐다. 서부발전은 예산 지원은 물론 임직원
[금융경제신문=박일규 기자] 카카오모빌리티는 류긍선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방문에 동행하는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참석한다고 21일 밝혔다. 베트남 현지 모빌리티 관련 기업과 다양한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베트남 국빈방문을 계기로 양국의 공급망 협력과 수출 확대, 경제 교류 활성화에 기여하고 관광객 유치와 해외관광 산업 활성화 논의를 통한 글로벌 진출 기회를 모색할 방침이다.카카오모빌리티는 베트남 현지의 모빌리티 플랫폼 업체와 스타트업에게 서비스 인프라 기술과 경험을 전수할 계획으로 ▲베
[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 현대엘리베이터가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승강기를 수주했다.19일 현대엘리베이터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올림픽파크 포레온) 1~3단지의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전량인 314대를 현대엘리베이터가 수주하게 됐다.‘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현장’으로 불리는 둔촌주공 재건축의 규모에 걸맞게 이번 수주는 승강기 대수나 수주액 모두 현대엘리베이터 창립 이래 최대로, 엘리베이터 256대, 에스컬레이터 58대 등 총 314대이며 금액으로는 434억원에 달한다. 이전 현대엘리베이터의 공동주택 수주 최대 규모
[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해 외부 전문가 강연을 진행했다.13일 서부발전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충남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이상로 서부발전 상임감사위원과 준·예비감사인, 외부 전문가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 감사인대회가 열렸다.서부발전은 감사역량 강화와 감사 대상부서의 수용성 제고, 우수인력 확보를 위해 준·예비감사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준감사인은 감사실에서 3년 이상 근무했거나 변호사·회계사 등 전문자격증을 가져야 하며, 예비감사인은 감사업무에 관심이 있고 이해도 높은
[금융경제신문=최진승 기자] KT가 '산업용 대형 스마트 실링팬' 사업에 나선다. 산업현장에서 근로환경 개선 및 에너지 절감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에 나설 계획이다.KT는 팬직, 모비드림과 함께 국내 최초 ‘KT Air Blowing 솔루션’을 적용한 산업용 대형 스마트 실링팬 제품 출시 및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그동안 수동으로 설치 및 운영됐던 대형 실링팬에 ICT 기술을 접목한 산업용 대형 스마트 실링팬을 개발하기로 했다. 이 제품은 현장에서 제어기를 통한 직접 제어는 물론이고,
[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 그동한 수입차와 역차별 논란이 일었던 국산차의 세금 계산 방식이 개선돼 국산차에 매겨지는 세금이 낮아지고, 그만큼 소비자 가격도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7일 국세청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개별소비세 과세표준 계산 방식 특례(이하 과세표준 경감제도) 제도가 시행된다.현재 승용차는 과세표준의 5%(6월 30일까지 3.5% 탄력세율 적용)에 해당하는 개별소비세가 부과되며 국산차는 제조장 반출 시, 수입차는 수입 신고시 과세되고 있다.이에 따라 제조사가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국산차의 경우 제조단계 이후의 유통 비
[금융경제신문=박일규 기자] 삼성중공업이 '암모니아 실증설비' 제조 승인을 받고 착공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암모니아 실증설비는 거제조선소 내 1,300㎡(약 380평) 부지 위에 신규 조성하는 암모니아 종합 연구개발 설비다. 이곳은 암모니아 추진선의 실선화를 위해 삼성중공업이 개발해 온 기술들의 성능 평가와 신뢰성 및 안전성을 검증하는 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삼성중공업은 지난 1년여간 설계를 거쳐 최근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기술검토서를 승인 받았으며, 거제시의 제조허가도 취득함으로써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삼성중공업
[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 현대엘리베이터가 최첨단 기술로 무장한 승강기 유지관리 서비스 ‘MIRI(미리)’를 선보였다.1일 현대엘리베이터에 따르면 미리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및 빅데이터, 로봇 기술을 연동한 신규 서비스로 이름인 미리에는 ‘고객이 부르기 전 미리 대응해 최고의 고객 만족을 선사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미리에는 현대엘리베이터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국책 과제로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주무 기관과 함께 2020년부터 33개월에 걸쳐 개발한 ‘승강기 가용시간 증가 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사장▲마케팅총괄 안종범◇본부장▲법무/컴플라이언스본부 차원기◇상무보▲업무팀리더 이춘배
[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 현대제철이 국내 철강업계 최초로 환경부로부터 H형강의 저탄소 제품 인증을 획득해 관심을 끌고 있다. 저탄소 제품 인증은 시장 주도의 저탄소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환경성적표지(EPD, Environmental Product Declaration) 인증을 받은 제품 중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탄소 배출량이 동종제품의 평균 배출량보다 적은 제품에 대해 인증을 해주는 제도다.24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현대제철의 H형강은 전기로 생산 방식으로 철 스크랩을 재활용해 생산하는 제품이다. 이번 저탄소 제품 인증으로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