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TV 해피선데이 캡쳐
전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KBS 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에 소개된 여행지를 참고하여 새해를 좋은 추억과 함께 시작하기를 기대한다.

해돋이 으뜸 명소로는 정동진, 호미곶 등 다양하지만 얼마 전 1박 2일에 나왔던 울산간절곶 등대를 추천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해가 떠오르는 곳으로 호미곶보다는 1분, 정동진보다는 5분 빠르게 해가 떠오르며, 간절곶 등대와 소나무 숲이 한 폭의 그림과 같다. 1박 2일 김종민이 큰 우체통으로 미션을 진행하던 곳이 바로 이곳이다

. 해돋이도 보고 신선한 대게도 맛볼 수 있는 울진 죽변항은 1박 2일 맴버들이 대게잡이를 했던 곳이다. 죽변 등대 주변 대나무 숲이 장관을 이루며 등대 북쪽의 바닷가 언덕 위 빨간 지붕의 교회건물과 오래된 일본식 건물이 바다와 어우러져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또한 대게 경매를 볼 수 있으며, 경매에 참여할 수도 있어 1석2조의 여행지다. 1박 2일 멤버들이 경치에 탄복했던 강원도 양양의 하조대는 기암괴석과 하조대 정자, 백년송으로 불리는 소나무, 무인등대가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해와 어우러져 숨이 막힐 듯한 아름다운 일출 풍경을 자아낸다.

근처에는 겨울바다를 느낄 수 있는 하조대 해수욕장과 설악산 자락이 있다.

전라남도 장흥군에 위치한 천관산은 1박 2일 멤버들이 바지락 비빔밥 배틀을 벌였던 곳으로 호남지방의 5대 명산 중 하나이다.

수십 개의 봉우리가 하늘을 찌를 듯이 솟아있는 것이 마치 천자의 면류관과 같아 천관산이라 불리며, 40만평에 이르는 억새물결이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등반 코스가 다양해 아이들도 연대봉까지 오르는데 무리가 없으며, 장흥만의 비빔밥으로 든든한 새해를 맞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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