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협회가 주최한 자동차보험 문화 향상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식이 진행됐다(앞줄 왼쪽부터 손보협회 이득로 상무, 법무부 법질서선진화기획단 이두식 담당관, 손보협회 문재우 회장, 이춘근 부회장, 박광춘 상무, 뒷줄은 수상자들)

손해보험협회가 법무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후원으로 실시한 ‘자동차보험 문화 향상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를 선정, 시상했다.

지난해 12월 한 달간 실시한 공모전에는 대학생, 주부, 시민단체 등 각계 각층의 국민들이 참여해 모두 654건의 제안서가 접수됐다.

정부부처 및 시민단체 관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2차에 걸친 엄정한 심사를 통해 각 부문별(자동차보험 제도개선, 보험금 누수방지, 교통사고 예방)로 최우수상 각 1명, 우수상 각 1명, 장려상 각 2명 등 총 12명이 가려졌다.

수상자들에게는 정부기관장 표창(최우수상 3명), 손보협회장 표창(우수상, 장려상 총 9명) 및 모두 1,500만원의 시상금이 부상으로 지급됐다.

문재우 손보협회장은 “채택된 아이디어는 협회 사업계획에 반영해 법령 개정 등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적극 건의할 것"이며 “약관 개정, 보상 절차 개선 등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국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결실을 맺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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