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 손규미 기자)DGB생명은 15일 서대문구 충정로에 위치한 중림사회복지관에서 취약 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한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DGB동행봉사단원 20여명은 복지관을 방문한 어르신들께 인삼과 대추 등 몸에 좋은 식재료가 듬뿍 들어간 삼계탕과 시원한 수박을 제공했다. 거동이 불편해 복지관을 찾지 못한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삼계탕 도시락과 밑반찬을 따로 포장해 전달했다.

특별히 이번 행사는 DGB금융그룹 서울 지역 자회사(DGB생명, DGB대구은행, DGB캐피탈) 임직원들이 공동으로 봉사에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으며, 진행에 필요한 삼계탕과 수박 등은 그룹 임직원들의 급여 1%를 기부해 조성한 펀드로 마련됐다.

김영부 DGB생명 전략경영본부장은 “무더위가 맹위를 떨치는 날씨에 어르신들께서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고 기운 회복 하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험의 진정한 가치인 사랑과 나눔 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DGB생명은 지역 내 소외 계층을 위해 벽지·장판 등을 교체해주는 한국해비타트 희망의 집수리 운동, 쪽방촌 어르신들의 혹한기 극복을 위한 연탄 나눔, 저개발국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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