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 김자혜 기자)한화투자증권이 인공지능 주식 포트폴리오 서비스인 ‘스마트 로보Q’를 18일부터 선보인다.

스마트 로보Q는 빅데이터 분석 및 머신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포트폴리오 구성ㆍ운용ㆍ리밸런싱 전략을 조언해준다.

스마트 로보Q는 고객들의 자산을 분산해 투자할 수 있도록 투자금액의 규모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종목의 개수를 다르게 해 운영상의 안정성을 제고하며 고객의 투자성향에 따라 ‘인버스ETF’와 ‘채권형ETF’의 편입 비중을 조정해 더욱 안정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 로보Q’ 서비스는 최초 일괄매수 기능과 포트폴리오 조정 즉 리밸런싱 정보 제공을 통한 일괄 조정이 가능하도록 설계했고 단기적 매매 보다는 빅데이터에 의해 리밸런싱이 필요할 때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중장기적 자산관리를 위한 인공지능형 포트폴리오 서비스다.

신규고객은 온라인계좌를 개설하고 100만원 이상 입금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기존고객도 자산 100만원 이상 계좌를 보유하고 있으면 이용이 가능하다. 100만원은 분산투자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최소 수준의 금액으로서, 이 조건만 충족하면 고액부터 소액까지 금액에 구애받지 않고 투자에 대한 포트폴리오 전략을 제공 받을 수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서비스 개시와 더불어 ‘스마트 로보Q 가입 이벤트’를 오는 9월 중순까지 진행한다. 가입하는 고객에게 백화점 상품권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며 유명 호텔 이용권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한화투자증권 최덕호 e-biz사업부장은 “빅데이터에 기반한 인공지능이 투자를 돕는 서비스는 급변하는 주식시장의 새로운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스마트 로보Q는 고객에게 새로운 패러다임의 투자 방식과 특별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화투자증권은 고객의 수익 증대에 실제로 도움이 되는 고객 중심적인 차별화 서비스를 계속 발굴해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