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 김자혜 기자) 연초부터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증시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삼성증권이 지수를 기초자산으로하는 공모형 특판 파생결합상품 3종을 2월 2일까지 총 60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ELS 15326회는 한국(KOSPI200), 유럽(Eurostoxx50), 일본(Nikkei225)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의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의 50% 밑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세전 연 8.5%의 수익을 지급하는 구조다.

6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가 주어지며 최초기준가의 95%이상(6개월), 90% 이상(12, 18개월), 85% 이상(24, 30개월), 80%(36개월)이면 세전 연 8.5%로 상환된다. 

또 같은 기간 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의 ELS 15324회 상품도 판매한다.

6개월마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기초자산이 92.5%이상(6, 12개월), 90%이상(18개월), 85% 이상(24개월), 80%이상(30개월), 75% 이상(36개월)이면 세전 연 5.7%로 상환되는 스텝다운 구조이다.

특판 ELS는 삼성증권 전국 지점 및 홈페이지와 팝(POP) HTS와 모바일 엡팝(mPOP) 앱에서 가입할 수 있다.

삼성증권 윤용암 사장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ELS의 상품성 강화를 강조하고 고객에게 저금리 시대에 안정성과 수익성을 갖춘 상품들이 출시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온라인으로 '특판 ELS'에 1천만원 이상 가입하면 가입 금액에 따라 최대 10만원 상당의 모바일백화점 상품권 이벤트와 호텔 딸기뷔페 추첨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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